평점 2.5 작품

궁에는 개꽃이 산다
3.86 (53)

[강추! 종이책 21쇄 증판 소설의 위엄! 너만 빼고 다 본 작품]은나라 황실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알아야 하는 필수 지침이 있었다. 안에서 현비를 보면 무조건 피해 가라! 자질이 부족한 것은 두말 할 필요도 없고, 투기는 기본에다, 그 악랄하고 잔인한 성정에 당한 사람은 두 손으로 다 꼽을 수 없을 정도. 설명할 필요도 없을 만큼 잔혹한 행동으로 악명을 떨치는 현비 개리. 하지만 서슴지 않고 행하던 악행들의 목표는 단 한 가지뿐이었다. 바로 은왕제 언의 황후가 되는 것!“하아? 황후 자리는 코앞?”언이 참으로 대단하다는 표정으로 돌아보자 개리는 민망하지도 않은지사락사락 걸어와서는 탁자의 의자를 빼 놓았다.“앉으시지요, 폐하.”“지난번에는 백 보라더니 그새 코앞까지 왔더냐?”“그 새가 5년이었습니다.”개리는 언을 똑바로 응시하며 아주 잠깐 원망을 내비쳤다.“네가 나를 원망할 처지더냐?”

후궁부 (後宮部)
2.5 (1)

"순결한 공주, 폭군 황제의 후궁이 되다! 전쟁이 끝나고 패전국의 공주 주아는, 승전국 연국 황제의 후궁으로 들어가게 된다. “내 전리품을 확인하러 왔다.” 서늘하게 주아를 내려보는 황제 진유. 도도한 공주로서의 자존심을 꼿꼿하게 지키는 그녀에게, 그가 코웃음 친다. “알려주마. 네 몸에 깊이 새겨주마. 내 앞에서는 한낱 계집일 뿐인 너의 처지를.”"

화비, 환생
4.03 (17)

*이 작품은 千山茶客 작가의 소설 重生之嫡女禍妃(2013)을 한국어로 옮긴 것입니다. (옮긴이 : 김지영) 불같이 붉은 홍의를 입은 그녀의 심장은 한겨울 가장 추운 얼음과 같았다.  어둠처럼 냉담한 남자는 기꺼이 그녀를 위해 얼어붙은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려 한다.  "네가 천하를 미워한다면, 내가 너와 함께 천하를 평정할거야."  "내가 천하를 사랑한다면?"  "내가 천하니, 너는 나만 사랑하면 돼."

귀녀, 환생
4.0 (7)

내 잘못이야! 사람을 잘못 보고 원수를 은인으로 여기다니! 계모와 장어산을 진심으로 대하다니 내가 순진하고 멍청했어! 만약 내가 세상사에 무관심하지 않았더라면! 만약 내가 위여풍을 사랑하지 않았다면! 이 모든 것은 지금과 다르지 않을까? '폐후의 귀환' , '화비, 환생' 을 집필한 천산다객 표 회귀 복수물 3부작의 장대한 시작! 원제: 重生之貴女難求 작가: 千山茶客(천산다객) 번역: 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