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치병에 걸린 악당을 치료했다.손만 대면 병을 고칠 수 있는 빙의자 버프로!"저 그만둘게요."이제 행복한 은퇴 라이프를 즐기려고 신나게 사표를 던졌다.그런데..."앞으로 6개월 남으셨습니다."사표 쓴 날, 각인 때문에 시한부가 되어 버렸다.살고 싶으면 각인한 이름의 상대 옆에 꼭 붙어 있어야 한다.그런데 내가 각인한 사람은…"열이 너무 높아, 리에나.""너무 아파요... 전하.""걱정할 것 없어. 내가 어떻게든 널 살릴 거니까.""전하...""지금은 나한테 집중해야지. 내가 이렇게 키스하고 있잖아."내 환자이자 고용주였던 악당 헬레오스다.헬레오스와 닿아야만 아픔이 사라지는 몸.여자주인공을 각인할 운명인 헬레오스.나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의사여주 #은혜갚는 남주 #책빙의 #집착남주 #치료제남주 #손만잡고잘게(?!) #능력여주 #원작악당남주 #관계역전 #꼬인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