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4.0 작품

납골당의 어린 왕자
4.15 (1461)

인간을 인간 아닌 것으로 바꾸는 죽음. 대역병 모겔론스. 굶주린 시체들과 싸우며 인간성을 버리려는 사람들. 결국 인간은 아무도 남지 않는다. 그러나 이 혹독한 세계는, 사실 한 번의 여흥을 위해 만들어졌을 뿐. 안과 밖, 어디에도 사람을 위한 세계는 없다. 어두워지는 삶 속에서 마음을 지키며 별빛을 보는 한 소년의 이야기.

봉수황
4.0 (1)

[중국드라마 봉수황(凤囚凰) 원작소설 카카오페이지 독점 연재]비행기 사고로 죽은 줄 알았던 초옥, 천년 전 역사 속 인물 산음 공주가 되어 버렸다.눈을 떠 보니 전라의 남첩들이 애처로운 눈길로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다."공주님, 악몽이라도 꾸셨습니까?"서른 명의 남첩과 방탕하고 음란한 삶을 즐기다 숙부에게 죽임을 당하는 인물로 알려진 산음공주.초옥은 갑자기 뒤바뀐 몸에 혼란스러워 하는데……."공주님, 벌써 며칠이 지났는데 진정 이 묵향이 조금도 그립지 않으셨는지요?""혹여 제가 싫증이 나시어 다른 이에게 보내시려는 건가요?"미모의 남첩들의 구애를 뒤로 하고 초옥은 자신의 죽음을 피하기 위한 방도를 찾기로 한다.그런데 산음 공주의 총애를 받던 애첩, 용지가 그녀를 의심하기 시작한다."그대가 공주가 아니라는 건 알고 있습니다. 당신은 대체 어디서 보낸 사람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