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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러 see目 LV.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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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리뷰 평균평점

평점 4.0 작품

지켜드리겠습니다, 폐하
3.25 (2)

“제가 당신 앞에서 길을 열겠습니다. 전하께선 앞으로 수백의 기사들을 거느리시겠지만, 허락해주신다면 제가 영광스러운 당신의 첫 번째 기사가 되고 싶습니다. 허락……해주시겠습니까?”가시투성이의 연꽃을 닮은 황태자. 그분을 지켜드리고 싶었지만, 검을 잃은 나는 아직 어리고 나약한 그분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 6년 후…… 왕관을 거머쥔 그분이 다시 만난 내게 말했다.그대는 나를 지켜. 나는 그대를 지킬 테니.“이사나. 그대는…… 아직도 내 기사인가?”“폐하께서 저를 버리지 않으시는 한 언제든지요. 그러나 검을 잃은 지금의 제게 그 자격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아니. 검을 잃었기 때문에 해줄 수 있는 일이 하나 있다.”“그게 무엇입니까?”“그대, 나와 혼인해주지 않겠어? 대신 누구에게도 말하면 안 돼. 오직 내 첫 번째 기사인 그대와 나만의 비밀이다.”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3.44 (70)

이름도 가물가물한 뽀시래기 조연에 빙의해 버렸다. 나름 귀족이니 엔딩 보는 그날까지 마음껏 해피 라이프를 만끽해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빙의 이틀 차에 내가 하룻밤을 보낸 사람이……. “남녀가 첫날밤을 치렀으니, 당연히 서로 책임을 져야겠지?” 소설 속 최강 집착남, 남주였다!

두 입술 사이
3.5 (4)

열여섯 살 풋내기와의 결혼을 위해 디어뮈드 제국으로 온 모르웨이의 공주, 에스메랄다.  하지만 약혼자는 정신병력이 있는 꼬마 폭군인 데다, 디어뮈드의 사교계는 그녀를 반기지 않는다.  그때 그녀의 눈앞에 나타난, 그녀를 구해줄 수 있는 유일한 남자.  “저를 혼자 두실 건가요?”  약혼자가 있는 그녀에게 위험한 사랑이 시작된다. 무서운 음모와 야비한 암투가 도사리는 디어뮈드 황실에서 펼쳐지는 섹시 로맨스 판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