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 읽었다. 사실 삼국지 대역물이 몇개빼곤 리뷰가 없다시피 하는데 충분히 읽어볼만하다고 느껴짐. 개인적으론 설명이 좀 많은 느낌.. 조금만 덜어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일단 삼국지 보단 삼국지 기반 게임에 가깝고, 내정이 그런식임. 명장 갖다놨고 농토 좋으니 발전해서 보급 걱정이 없는... 삼국지S급 + 중국전체S급으로 진행되기에 삼국지 장수들 비중이 그렇게 높진 않음. 가볍게 읽는 재미는 있다. 그러나 거슬리는 부분들도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특히 안장과 등자로 천으로 덮었다고 아무도 따라쓰지 않으며 마지막화쯤 가서야 망하기 직전 오환이 짧게 유용성을 언급하는게 전부다. 진행 자체는 다른 삼국지물보다 시원시원한 편이라 읽기 편하긴 했다만 그냥 봐도 거슬리는 부분이 있고 깊게 파면 더하기에 높은 점수를 주긴 어렵다.
높은 평점 리뷰
과학기술을 잘 아는건 아니지만 글 자체가 재밌어서 쭉 읽게됐다.
배경이 되는 시기 자체가 소재가 넘친다. 환생류 대체역사물은 결국 읽는사람이 관심이 있어야 재밌을 수 밖에 없다. 156화 안에 깔끔하게 박아넣고 끝난다. 개인적으로 백이잇보다 나았다
웹툰으로 먼저 접하고 재밌어 보여서 본 소설. 잘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