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가 되던 생일에 아버지를 잃고, 가전무공조차 제대로 펼칠 수 없는 형편없는 재능 덕에 19세까지 추적낭인으로 살아온 위건무. 그런데. 형편없는 재능이 누군가의 실수 때문이라고? 실수한 당사자와 목숨을 담보로 한 협상 끝에 무림사에서 손꼽히는 재능을 얻다! "나…… 오늘부터 천재다."
펑!“세 개의 소원을 들어주겠다, 주인님아.”요, 요괴(妖怪)다.요괴가 나타났다.파란색의 무시무시한 요괴가 내 방에 나타났다.“무엇이든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거야?”“나, 램프의 요정 지니는 위대한 몸. 어떤 소원이든 다 들어줄 수 있지!”대박이다.“막대한 부와 무공을 배울 수 있는 신체 건강한 몸을 줘! 그리고 마지막 소원은…….”“소원은 신중하게 결정하는 게 좋아. 사람들은 늘 후회하거든.”나는 미소 지으며 답했다."응. 신중히 고민했어. 너를 만나기 전으로 회귀시켜줘."그렇게 난, 오늘도 램프를 주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