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다. 크게 모난 곳이 없다. 그래서 꽤 괜찮다. (다만 조금 유치한 부분이 있을 수 있음) 다른 카카오 양산형 판타지 소설에 비해 나름대로의 작가가 만든 세계관이 있어 눈쌀 찌푸리며 설정구멍에 한숨쉴 필요는 없다. 하지만 딱히 난해한 떡밥을 던진다거다 철학적인 의미를 담은건 아니기에 깊게 생각할 필요없이 쓱쓱 넘기며 읽어 킬링타임용으로 매우 적합한 소설. (이곳에서 비교군은 "전생하고 보니 크툴루," "철수를 구하시오" 같은 시간여행이라던가, 꽤 신경쓴 빌드업과 여러편 후 나오는 떡밥 회수에 와- 라는 독자에게 감탄을 줄 수 있는 소설을 말한다)
나쁘지 않다. 딱 그말이 어울리는 전형적인 디다트님 소설. 무난한 소설을 찾는다면 추천. 특색있는 세계관 또는 유행하는 키워드를 재해석해 새로움을 느끼게 해주는 소설을 찾는다면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은 소설.
재미있었다... 결말이 가까워지기 전까지. 연재 당시때만 해도 지금과 달리 조금은 낯설었던 성좌물의 매력을 많은 사람에게 느끼게했던 작품. 그리고... 그랬기에 끝까지 놓치않으려 결말까지 따라갔던 날 후회하게 만들었던 작품. 이 작품으로 용두사미란 말이 뭔지 절실하게 느꼈다. 결말까지 도달하고 느낀점은 결론이 진짜 이렇게 산으로 간다고?? -> 허허허허허 (헛웃음) 도대체 내가 뭘 읽은걸까... 라는 감상평을 남기게한 작품이다. 개인적으로 결말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이 소설을 선뜻 추천하기 어렵다. 하지만 결말까지 안보고 초반부만 본다면 그리 나쁘지 않은 작품.
높은 평점 리뷰
지상이 망하고 지저로 도망친 인류... 하지만 그곳에서 그들은 안전했을까? 지저도시에서 일어나는 섬뜩한 일들. 아포칼립스물과 공포물이 잘 버물어진 소설. 읽다보면 섬뜩섬뜩 하지만 탄탄하고 독특한 세계관에 금방 매료된다. 다만 취향이 갈릴 수 있음.
재밌다. 크게 모난 곳이 없다. 그래서 꽤 괜찮다. (다만 조금 유치한 부분이 있을 수 있음) 다른 카카오 양산형 판타지 소설에 비해 나름대로의 작가가 만든 세계관이 있어 눈쌀 찌푸리며 설정구멍에 한숨쉴 필요는 없다. 하지만 딱히 난해한 떡밥을 던진다거다 철학적인 의미를 담은건 아니기에 깊게 생각할 필요없이 쓱쓱 넘기며 읽어 킬링타임용으로 매우 적합한 소설. (이곳에서 비교군은 "전생하고 보니 크툴루," "철수를 구하시오" 같은 시간여행이라던가, 꽤 신경쓴 빌드업과 여러편 후 나오는 떡밥 회수에 와- 라는 독자에게 감탄을 줄 수 있는 소설을 말한다)
나쁘지 않다. 딱 그말이 어울리는 전형적인 디다트님 소설. 무난한 소설을 찾는다면 추천. 특색있는 세계관 또는 유행하는 키워드를 재해석해 새로움을 느끼게 해주는 소설을 찾는다면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은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