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쟁이
똥쟁이 LV.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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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리뷰 평균평점

높은 평점 리뷰

똥쟁이지구식 구원자 전형 - 외투


사람을 무차별적으로 죽이는 것에 거부감이 있으면 밑에 평들처럼 취향에 맞지 않을 수 있다. 근데 취향에 맞는다면 초중반부를 넘기고 후반부로 와서 정말 맛있게 읽을 수 있다. 요즘 보는 소설중 유일하게 후반부 갈수록 더 재밌어지는 소설이다. 필력이 좋아 술술 읽히는 것은 물론이고 매화 나올때마다 작가의 상상력에 놀란다. 전개를 예측할 수 없는데 개연성과 떡밥을 무시하지 않고 다 챙긴다. 제목을 보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작품에서 구원자는 지구를 구원한다는 의미이다. 줄거리는 지구가 폐쇄처리 당하면서 매일매일 N일차로 침략자가 쳐들어오고 그 것들을 막는 내용이다. 이 때 침략자를 막기 위한 수단이 정수이다. 사람이나 동물이 죽으면 정수가 나오고 당연히 그 정수를 모으는 만큼 강해지고, 결국 지구의 생존을 위해서 서로 죽이고 죽이는 약탈게임이다. 때문에 정말 정도 없고 미련도 없이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모든 생명체는 죽인다. 이 인간성을 버리는 과정을 참 맛깔나게 표현해서 솔직히 난 거부감은 없었는데 여기서 많이들 거부감을 느끼고 떨어져나간다. 예를들어 현재 주인공이 한국, 중국을 정리하고 미국으로 넘어가서 전세계적으로 1위인데 정수가 수백억개다, 물론 주인공이 수백억의 생명체를 죽인건 아니지만 수백만까지는 죽인거 같고, 또 서로 수백만을 죽여서 정수를 얻어온 놈들을 죽여서 자기 정수를 올린거니 사실상 억단위의 생물들을 죽인거다. 대충 구조를 보면 느끼겠지만 파워인플레가 어마어마하게 일어난다. 첫날엔 수십만만 가지고 있어도 괴물이었고 4일차 5일차에 한국지역에서는 수백만만 있어도 상위권, 천만수준이면 상위 5명 안이었지만 중국으로 넘어간 5, 6일차부터는 억단위 아니면 명함도 못냄 현재는 주인공 아니면 사실 지구를 구원하지 못하는 단계로 수백억단위의 정수를 가지고 있다. 근데 하루하루 지날때마다 나오는 침략자들의 수준이 극악이다. 주인공이 아무리 강해도 혼자 해결할 수 없는 부분들도 있고, 주인공은 자기 몸에 페널티를 어마어마하게 주면서 성장할 수 있는 배경을 만든거라 약 없이는 버티지도 못하는 시한폭탄이다. 그래서 작품 내내 긴장감이 흐른다. 주인공의 무력과 구원자로서의 확고한 모습 (특히 미국에 처음 진입했을때)에 주변사람들의 반응으로 뽕 맛을 엄청나게 느끼게 해주면서도 성역과 다른 설정들, 하루가 지날때마다 새롭게 등장하는 침략자들은 정말로 예측하기 어렵다. 다시 말하지만 매 화 볼때마다 작가의 상상력이 정말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나도 이 작품을 읽을 초창기엔 이렇게 미친듯이 죽이는게 말이 되나.. 나중엔 어떡하려고 그러나 초중반만 보고 버려야겠다 했는데 작가가 뒷심이 매우매우매우 좋다 중국에서 파워게임할 당시 구원자로서 남은 놈들은 오로지 지구의 생존을 위해 냉철하게 판단하고 실행하는 마인드를 가진놈들이라 냉철하게 파워게임하다가도 자기 역량이 딸리고 죽는 상황이 오면​ 자존심같은것도 다 버리고​ 결국 침략자들을 막기위한 방향으로 서로 풀어간다. 개인적으로는 서부극을 보는 듯한 긴장감이 느껴졌다. 구원자로서 선별되고 걸러지는 이 과정을 작가가 정말 맛깔나게 잘 썻다. 실제 연독률 보면 굉장히 높고 초반보다 요즘들어 반응이 훨씬 좋다. (잦은 휴재 때문에 그런것도 있지만...) 취향 맞으면 정말 먹어볼만 하다. 중반 이후로는 정말 잘 썻다고 매번 감탄한다. 시스템으로써 작동하는 지구의 인격 설정이나 정수 상위권들은 채팅방을 통해 이야기 할 수 있다는 것 등등 매력적인 설정이 너무 많다. 초반부에 포기하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나와 같은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똥쟁이탑 매니지먼트 - 장우산


유일한 단접은 연중 웹소설계 매니저물의 시작, 이 작품 이후로 아류작이 정말 많이 나왔지만 이만한 작품은 없었다. 다시봐도 정말 재미있다. 매끄러운 전개, 오버하지 않으면서 몰입되게 하는 압도적인 필력, 톡톡 튀는 캐릭터들의 개성, 글 곳곳에 숨겨진 떡밥들 솔직히 욕 먹을만 하다. 그만큼 기대가 많았고 기다리는 사람이 많았으니... 그래도 지금 욕하는 사람들 장우산 복귀하면 다 읽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대단한 소설이다. 간혹가다 연중이라는 말에 시작도 안하는 사람들이 있다. 장담한다. 연중이라는걸 감안해도 읽을 가치가 있다. 꼭 읽어봐라 연중시점까지 아주 즐겁게 읽을 것이다. 그리고 당신도 장우산을 기다리게 되겠지...

똥쟁이샤이닝로드 - 더노트


결말로 많이 욕먹지만 돌이켜보면 결말을 그런식으로 끝낸 것이 오히려 좋았다고 생각한다 오로지 결말때문에 기억에 많이 남고 두고두고 회자되는 소설 솔직히 결말 평범했으면 이 작품을 누가 기억했겠나? 그냥 양판소1 로 기억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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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쟁이지구식 구원자 전형 - 외투


사람을 무차별적으로 죽이는 것에 거부감이 있으면 밑에 평들처럼 취향에 맞지 않을 수 있다. 근데 취향에 맞는다면 초중반부를 넘기고 후반부로 와서 정말 맛있게 읽을 수 있다. 요즘 보는 소설중 유일하게 후반부 갈수록 더 재밌어지는 소설이다. 필력이 좋아 술술 읽히는 것은 물론이고 매화 나올때마다 작가의 상상력에 놀란다. 전개를 예측할 수 없는데 개연성과 떡밥을 무시하지 않고 다 챙긴다. 제목을 보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작품에서 구원자는 지구를 구원한다는 의미이다. 줄거리는 지구가 폐쇄처리 당하면서 매일매일 N일차로 침략자가 쳐들어오고 그 것들을 막는 내용이다. 이 때 침략자를 막기 위한 수단이 정수이다. 사람이나 동물이 죽으면 정수가 나오고 당연히 그 정수를 모으는 만큼 강해지고, 결국 지구의 생존을 위해서 서로 죽이고 죽이는 약탈게임이다. 때문에 정말 정도 없고 미련도 없이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모든 생명체는 죽인다. 이 인간성을 버리는 과정을 참 맛깔나게 표현해서 솔직히 난 거부감은 없었는데 여기서 많이들 거부감을 느끼고 떨어져나간다. 예를들어 현재 주인공이 한국, 중국을 정리하고 미국으로 넘어가서 전세계적으로 1위인데 정수가 수백억개다, 물론 주인공이 수백억의 생명체를 죽인건 아니지만 수백만까지는 죽인거 같고, 또 서로 수백만을 죽여서 정수를 얻어온 놈들을 죽여서 자기 정수를 올린거니 사실상 억단위의 생물들을 죽인거다. 대충 구조를 보면 느끼겠지만 파워인플레가 어마어마하게 일어난다. 첫날엔 수십만만 가지고 있어도 괴물이었고 4일차 5일차에 한국지역에서는 수백만만 있어도 상위권, 천만수준이면 상위 5명 안이었지만 중국으로 넘어간 5, 6일차부터는 억단위 아니면 명함도 못냄 현재는 주인공 아니면 사실 지구를 구원하지 못하는 단계로 수백억단위의 정수를 가지고 있다. 근데 하루하루 지날때마다 나오는 침략자들의 수준이 극악이다. 주인공이 아무리 강해도 혼자 해결할 수 없는 부분들도 있고, 주인공은 자기 몸에 페널티를 어마어마하게 주면서 성장할 수 있는 배경을 만든거라 약 없이는 버티지도 못하는 시한폭탄이다. 그래서 작품 내내 긴장감이 흐른다. 주인공의 무력과 구원자로서의 확고한 모습 (특히 미국에 처음 진입했을때)에 주변사람들의 반응으로 뽕 맛을 엄청나게 느끼게 해주면서도 성역과 다른 설정들, 하루가 지날때마다 새롭게 등장하는 침략자들은 정말로 예측하기 어렵다. 다시 말하지만 매 화 볼때마다 작가의 상상력이 정말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나도 이 작품을 읽을 초창기엔 이렇게 미친듯이 죽이는게 말이 되나.. 나중엔 어떡하려고 그러나 초중반만 보고 버려야겠다 했는데 작가가 뒷심이 매우매우매우 좋다 중국에서 파워게임할 당시 구원자로서 남은 놈들은 오로지 지구의 생존을 위해 냉철하게 판단하고 실행하는 마인드를 가진놈들이라 냉철하게 파워게임하다가도 자기 역량이 딸리고 죽는 상황이 오면​ 자존심같은것도 다 버리고​ 결국 침략자들을 막기위한 방향으로 서로 풀어간다. 개인적으로는 서부극을 보는 듯한 긴장감이 느껴졌다. 구원자로서 선별되고 걸러지는 이 과정을 작가가 정말 맛깔나게 잘 썻다. 실제 연독률 보면 굉장히 높고 초반보다 요즘들어 반응이 훨씬 좋다. (잦은 휴재 때문에 그런것도 있지만...) 취향 맞으면 정말 먹어볼만 하다. 중반 이후로는 정말 잘 썻다고 매번 감탄한다. 시스템으로써 작동하는 지구의 인격 설정이나 정수 상위권들은 채팅방을 통해 이야기 할 수 있다는 것 등등 매력적인 설정이 너무 많다. 초반부에 포기하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나와 같은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똥쟁이샤이닝로드 - 더노트


결말로 많이 욕먹지만 돌이켜보면 결말을 그런식으로 끝낸 것이 오히려 좋았다고 생각한다 오로지 결말때문에 기억에 많이 남고 두고두고 회자되는 소설 솔직히 결말 평범했으면 이 작품을 누가 기억했겠나? 그냥 양판소1 로 기억했겠지

똥쟁이절대 검감(絶對 劍感) - 한중월야


전형적인 주인공 띄우려고 주변인물들 초등학생 만드는 소설 별 반개도 아깝다

등급

LV. 12 (4 / 12)
상위 레벨 총경험치 다음 레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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