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 소환’에 휩쓸려 현대 일본에서 이세계로 온 샐러리맨 무코다. 그는 사역마인 페르, 스이, 드라 짱과 함께 찾아간 바다의 도시 베를레앙에서 해산물을 만끽한다. 그리고 드디어, 페르들과 약속했던 대로 던전 도시 에이블링으로 출발! ……하기 전에, 에이블링 던전에 관해서 신들에게 정보를 알아내는 무코다. 그러나 언데드가 잔뜩 나온다는 말을 듣고 오히려 꽁무니를 빼려 한다. 그러자 헤파이스토스와 바하근은 무코다에게 터무니없는 아이템을 건네는 것이었다. 모든 것은 새로운 외부 브랜드(술 가게)를 위해서……! 에이블링에 도착해 산더미처럼 만든 음식을 갖고서 던전으로 돌입하려 하는 무코다 일행. 하지만 그곳에는, 드라 짱을 기다리는 유감 엘프의 모습이! 게다가 던전 안에서는 멋짐 만남이 무코다를 기다리고 있는데……?! ‘소설가가 되자’ 4억 5천만 PV를 넘어선 터무니없는 이세계 모험담, 기다렸던 제6권!
“미친놈이랍니다.”“……예?”“사냥한 마물을 잡아먹는대요. 멀쩡한 에너지바를 놔두고.”어비스가 열린 후, 식량이 사라져 에너지 바만 먹고 사는 사람들.그 외에 다른 것을 먹는 게 이상하게 받아들여지는 시대.알레르기로 에너지바를 먹을 수 없던 유성은 살아남기 위해 마물을 먹기 시작했다.시간이 지나고 인류는 결국 어비스를 클리어해 냈다.세상에 다시 풍요가 돌아오기 전, 유성은 마지막 만찬을 즐기기로 했다.“저, 저 미친. 악룡의 고기를 구워 먹어?”“육즙이 기가 막히는구만!”그리고 어비스의 최종 보스로 스테이크를 구워 먹은 순간.믿기지 않는 일이 벌어졌다.[조건이 달성되었습니다. 지구 인원의 후회 수치가 충족되어 회귀가 시작됩니다.][포식자를 제외한 모두의 기억이 리셋됩니다. 회귀가 시작됩니다.]“이, 이게 뭔 개소리야!”시간이 거꾸로 돌아가기 시작했다.‘그가 굶주리고 가난했던, 18년 전’.동시에, 수많은 마물과 진미들이 아직 세상에 남아 있던 시절로……!새로운 미식의 세계로 떠나는 《회귀자의 삼시세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