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19세기 말, 제국주의 시대. 강자가 약자를 병탄하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약육강식과,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는 존재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여겼던 적자생존의 시대. 1880년, 완화군 이선이 된 미래의 역사학도. “절대 죽지 않는다. 반드시 살아남는다. 나 이선도, 이 나라 조선도!”
항공조종게임을 하다가 트롤러와 뉴타입과 프로와 핵쟁이들에게 맨탈 탈곡당하다가 빡돌아서 혈압으로 죽어버린것 같은데, 눈을 떠보니 1941년이라고? 그것도 이민 1세대 한국인 집안의 이민 2세대 외동아들로? 거기에 군대를 가라고? 파일럿으로? X발 인생. 살아남으려면 발악이라도 해봐야지 안그래? -주의: 6화 이전은 봐도 책임 안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