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진/Allie
박유진/Allie LV.20
받은 공감수 (5)
작성리뷰 평균평점

평점 4.5 작품

책벌레의 하극상
3.99 (166)

어릴 적부터 책에 푹 빠져 지내던 여대생이 사고에 휘말려 낯선 세계에서 다시 태어났다.가난한 군인의 집에서 5세 소녀 마인으로……. 게다가 그 세계에서 ‘문자’를 아는 사람들도 적고, 있는 책이라곤 귀족들을 위한 책뿐이었다.책을 아무리 읽고 싶어도 현실의 벽 앞에 부딪히게 된다. 이를 타개할 방법은…… 스스로 책을 만드는 것이다!책에 둘러싸여 살기 위해 책을 만드는 것부터 시작하자! 세상에 책이 없다면 어떻게하지? 직접 만들면 돼!!

나는 남주의 전 여친이었다
3.08 (13)

역하렘 소설 속 악역 조연에 빙의했다.내 역할은 여주가 나타나면, 남주에게 차이는 역할.요컨대 남주에게 매달리는 구질구질한 전 여친이었다.나는 멍청한 악역 조연이 되기를 바라지 않았기에, 내가 먼저 남주를 차고서 그와 거리를 뒀는데…….3년 후, 내 앞에 다시 나타난 남주가 어째 심상치 않다.“너 없이는 안 될 것 같아. 여전히 좋아해.”……난 네가 집착해야 할 여주가 아닌데?그리고 우연히 친해지게 된 남주의 절친인 시온느.서브 남주인 그의 운명이 가엾어, 나는 그를 자주 위로해 주었다.하지만 위로를 너무 많이 해 주었던 걸까?“네가 좋아. 좋아해. 더 좋아질 것 같아.”……난 네가 좋아해야 할 여주가 아닌데?악역 조연에 불과한 내게, 여주의 남자들이 줄줄이 고백하기 시작했다.나는 누구를 선택해야 하는 걸까? #역하렘 소설 속 빙의 #악역 조연에 빙의 #역하렘 #무심 여주 #로맨스 코미디 #남주 후보 다수(후회남, 상처남, 조신남, 능글남)

오라버니가 너무 순해서 걱정이다
3.57 (15)

“전하! 서류가 이렇게나 쌓였는데……!”사랑에 빠져 제 일조차 등한시하는 황태자 때문에 격무에 시달리는 보좌관의 여동생, 아이린 웨버에게 빙의했다.빙의 전, 일에 파묻혀 살다 과로사급 최후를 맞은 아이린은 사랑하는 오라버니만큼은 그런 끔찍한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지킬 생각이다.야근 반대! 퇴근 후 연락 반대!악덕 상사여, 물러가라!오라버니, 적게 일하고 많이 버세요!이를 위해 아이린은 오라버니와 황태자의 사이를 갈라놓으려 한다.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승리할 수 있는 법.아이린은 훗날을 위해 얼굴도 모르는 황태자에 관한 작은 기록조차 놓치지 않고 스크랩하지만 어쩐지 그런 아이린을 보는 오라버니의 얼굴은 어둡기만 한데…….“오라버니, 오늘도 황태자 전하와 만나시는 거면 저도 같이…….”“절대 안 돼.”‘그렇게 단둘이 만나고 싶은가?’***“그보다 벤자민 웨버, 나는 언제쯤 자네 여동생을 만나 볼 수 있는 거지?”“평생 안 됩니다.”대륙 제일의 끈끈 애정 충만 웨버 남매.남매간에 쌓여 가는 오해를 풀 날은 과연 올까?[일러스트] 숙자[로고 및 표지 디자인] Mull

그 아가씨의 집사님
3.88 (5)

소설 <꽃은 검을 들었다>의 서브남주의 주식을 산 서우리는 그날도 열심히 정주행을 했다.[란슬롯 때문에 숨을 못 쉬겠어요... 이럴 바에야 란슬롯은 제가 어화둥둥 잘 데리고 살겠습니다ㅠㅠㅠ 집에 1인 1란슬롯이 시급합니다ㅠㅠㅠ]일상처럼 댓글을 남기고 잠에 들었는데...“아가씨, 아침입니다.”뭔가 이상하다?왜 `최애캐`가 여기에 있지? 거기다 날 아가씨라고 부르네?아무래도 로또를 맞은 게 분명해. 아니면 전생에 우주를 구했던가. 그런 게 아니면 이런 일이 일어날 리가 없잖아?기왕 탄 로또, 제대로 써야겠다.나는 결심했다. `최애캐`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란슬롯, 나 그만둘 거야.”“무엇을 말씀이십니까?”나는 심호흡한 뒤, 말했다.“복수.”[빙의/책빙의/소설속여주빙의/최애캐앓이여주/서브남주인 남주/집사남주/순정남/계략남/쌍방삽질/빠른전개/사이다지향/서로가 서로에게 사이다로 치얼스/사랑을 모르는 당신은 불행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