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5.0 작품

여주와 남주의 아이들을 키우게 되었습니다
1.75 (4)

「행복 끝, 더 큰 행복이 찾아왔다.」 <더 큰 행복 하나>의 엔딩은 완벽한 해피엔딩이었다. 반역이라는 억울한 누명을 뒤집어쓰고 모든 걸 잃었던 주인공, 시레나 리예프. 그리고 그런 그녀를 사랑했던, 요한 하웨스.나라를 수호했던 고룡(古龍), 에스카야의 보물을 이용하여 고난과 역경을 극복한 시레나는 자신의 가문을 복권하는 데 성공하고 요한과 영원을 맹세한다. 그렇게 둘 사이에서 서로 닮은 쌍둥이가 태어나며 이야기는 끝을 내린다. 완벽한 해피엔딩이라 생각했다.현실에서는 이루어지기 힘들, 하지만 바라는 이야기이기에 시레나와 요한의 엔딩에 미소 지었었다. 하지만, 문장으로 새겨진 것이 전부가 아니었다.

랭커가 되기 위한 손쉬운 방법
2.33 (4)

“내가 말했잖아. 내 동생 잘 부탁한다고.” 무한의 마력을 지녔던 최고의 플레이어, 유리한. 세상의 평화를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여 어둠을 몰고 온 드래곤을 처치했다. 홀로 남겨질 동생이 걱정됐지만, 모두가 그 아이를 돌봐준다 했으니 괜찮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아니었다. “리한 님, 유리한 님! 복수해 줘요!” 30년이 지난 어느 날, 첫째 조카의 희생으로 부활한 유리한. 세상을 구했던 영웅이 이젠 추악한 욕망에 스러진 동생과 조카들을 구하러 나선다. “좋은 꿈 꾸고 있어. 고모 금방 돌아올게.” * * * “이것만 기억해. 먼저 선을 넘은 건 너희들이었다는 것을.” 그러니 탑의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갈 거다. 소망의 탑, 그 꼭대기에서 소원을 빌 거다. 가족의 목숨을 앗아 가는 데 일조한 당신들을 모두 짓밟고서. 다만 그 전에…  “유리한 씨, 손을.” “새파랗게 어린 놈이 어디서 수작질이지? 유리, 내 손을 잡아라.” “하하, 인기 많아서 좋겠군. 인간.” 귀찮게 달라붙는 녀석들을 좀 떨어뜨려 놓아야겠다.

고인물은 썩기 마련
3.5 (3)

[독점연재]가상현실 RPG 게임, 에덴(EDEN).정기 점검, 연장 점검, 긴급 점검의 3대 명검이라 불리는 것들을 해치우고 나니 일어난 건-☞ ‘엄마’가 외칩니다.|영자야! 로그아웃이 안 된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로그아웃 오류였다.이에 대해 (운)영자님이 내놓은 답변은-예정된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끝나면, 로그아웃 오류가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였으니.그 이벤트란 바로, 베타에서 밸런스 조정 문제로 봉인된최악이자 극악 난이도의 보스 ‘레비아탄’을 조지는 것!베타 때부터 플레이한 고인물 유저 ‘성하’는 보스를 위해 팟을 꾸리고 계획을 짰건만.[사망하였습니다. 설정된 시작 도시에서 부활합니다.][사망하였습니다. 설정된 시작 도시에서 부활합니다.][사망하였습니다. 설정된 시작 도시에서 부활합니다.]............아, 영자 형! 게임이 왜 이래!

귀환자의 길드는 바르게 커야 합니다
3.03 (16)

이세계의 신을 죽이고 겨우 지구로 돌아왔더니 나와 같은 귀환자들이 모인 길드를 이끌란다. 바지 사장처럼 있으면 되려나 싶었더니 그게 아니었다. [성좌, ‘외눈에 담긴 지혜’로부터 의뢰가 들어왔습니다.] * |신살자(길드장)| : 제발 의뢰 좀 뛰자! 인간들아!! |9서클대마법사| : (૭ ᐕ)૭? |신살자(길드장)| : 아오 저걸 진짜; * 무시하기에는 눈앞에서 희생될 사람들이 너무 많다. 혼자 뛰기에는 의뢰의 난이도가 너무 높아져 간다. 그래서 나는. |신살자(길드장)| : 이 시대의 진정한 차도남! |신살자(길드장)| : 북부 대공님의 간드러지는 플러팅 들으실 분~ |북부대공| : 님니니님 잠깐만 스탑!! 조금 치사하게 길드원을 움직여 보기로 했다. 그런데 그게……. “길마님, 우리를 잘만 가지고 노시더니?” “그런데 어디를 가시려고 그러지? 응?” 내 무덤을 파게 될 줄은 몰랐지.

S급 각성자의 딸이랍니다
2.67 (3)

죽어 나간 캐릭터만 스물이 넘는 망작, 『각성, 그 후』에 빙의했다.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는 차애님의 막내딸, 윤리사로!【‘윤리사’의 이름이 각성자로 기록됩니다!】한데 그토록 드물다는 S급 각성자로 거듭났다고?이왕 이렇게 된 거, 윤리사의 아빠이자 내 차애님인 윤사해에게꽃길 한 번 시원하게 깔아 드리려 했는데.<[S, 숙련 불가] 내 말이나 들어라!>―지능을 가진 생명체에게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발동 조건: 뺨을 때린 후, 원하는 바를 말하십시오. ※ 소리 나게 때릴수록 스킬 효율이 올라갑니다.각성한 스킬이 심상치가 않다.작가 양반, 뺨이라니요?“너는, 내 인생의 주인공이거든.”게다가 원작과는 다르게 행동하는 주인공, 저세상까지?에라, 모르겠다!우선 뺨부터 때려 보고 시작하자!“리사는 아빠랑 오빠들이 앞으로도 계속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집안 분위기도 바꿔보고!#여주현판 #일단은_육아물 #내_가족은_내가_지킨다_뽀쨕_뽀쨕일러스트 표지 by. DAL

있다 없으니까
2.75 (2)

사직서를 품고 살던 아이테르는 종전 후그 사직서를 냅다 상사의 얼굴에 던지고 퇴단했다.그런데…….“저…… 복직하고 싶습니다.”한 사건으로 인해 복직을 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그리고 돌아온 아이테르를 보고묘한 감정을 느끼는 기사단장 카누스.“있다 없으니까, 아이테르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