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저주, 제가 해결해 드릴게요. 대신 저를 피후견인으로 받아 주세요.”어머니의 죽음 이후 알게 된 원작의 정보. 로벨리아는 모든 걸 빼앗기고 악녀로 내몰린 자신의 처지를 깨닫고 복수를 결심한다. 통제하려는 백부의 손에서 벗어나 제 몫을 되찾으려 하는 그녀. 위험하다고 소문난 페라도 공작을 찾아가 제안을 하자,“내가 더 나은 방법을 알고 있지. 계약 연애를 생각해 봤는데, 어때?”남자가 뜻밖의 역제안을 해 온다.그의 후원으로 백부의 자금줄을 흔드는 로벨리아. 그 앞에 원작의 여주인공이자 원수의 딸이 라이벌로 등장하는데... “언니, 대체 왜 이렇게 변한 거야?”과연 로벨리아는 복수를 완성할 수 있을까?“모든 일이 끝났을 때, 그대의 옆에 있고 싶어.”그리고 자신에게 구애하는 남자와 행복한 결말을 맞이할 수 있을까?
안젤라는 나의 친구였다.가족보다 소중하게 생각했던 그녀에게 무엇이든 해 주고 싶었고, 시골 출신의 하급 귀족이던 안젤라를 결국에는 수도 사교계의 꽃으로 만들었다.하지만 돌아온 것은 배신이었다.그녀는 황태자비가 되기 위해 나와 나의 가문을 팔아넘겼다.“…꼭 이렇게까지 해야 했어?”“나는 네가 불행하길 원했으니까. 네 인생을 전부 뺏고 싶었어.”하지만 단두대 아래서 죽었다고 생각했을 때, 나는 놀랍게도 과거로 돌아와 있었다...“아, 안녕하세요. 저는 안젤라 비토라고 해요…….”“네가 안젤라구나! 만나서 반가워. 다들 널 기다리고 있었어.”환한 미소를 지으며 다시 만난 그녀의 두 손을 맞잡았다.#로맨스판타지 #회귀물 #복수물 #호구탈출 #사교계물 #계략여주 #빙썅여주 #병약남주 #다정남주 #순정남주
[특별 외전]매춘부였던 어머니가 백작과 결혼하며 천한 신분에서 벼락출세하게 된 아리아.사치에 물든 삶을 살던 아리아는 여동생 미엘르의 계략에 의해 억울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죽기 직전, 마치 환상처럼 떨어져 내리는 모래시계를 봄과 동시에 기적처럼 과거로 회귀하게 되는데……!“저는, 제 동생 미엘르처럼 아주 우아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악녀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악녀를 뛰어넘는 악녀가 되어야 한다.그것이 자신과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미엘르에게 철저히 복수하기 위해아리아가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로 한 방식이었다.[표지 일러스트 : 돼지케이크][프롤로그 웹툰 : 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