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따비 : Vis ta Vie
3.92 (360)

"지금부터 이 애비의 말을 잘 들어. 우리 집안의 장남은 인생을 두 번 살 수 있다. 살아온 인생이 부끄럽다든지, 현재의 삶이 너무 고통스럽다면 미련 없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그럼 영화 필름이 되감기듯 과거로 돌아가 새롭게 다시 한 번 살 수 있게 되는 거야. 꼭 목숨을 스스로 끊어야 해. 방법은 목매달아 자살하는 거지. 별로 고통스럽지도 않아." 아버지의 유언이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3.75 (68)

"좀 봐주라, 응? 산 사람은 살아야지. 넌 어차피 죽을 거잖아, 흑……." 시한부를 선고받은 내 앞에서, 하나뿐인 친구가 애처롭게 울었다.  나는 그 시한부조차 채우지 못하고 남편의 손에 죽었다.  그리고. "지원 씨, 점심시간 다 끝났어!" 10년 전, 내가 다니던 회사에서 깨어났다. 죽음 이후에 주어진 또 한 번의 삶.  운명을 바꾸려면 내 시궁창 같은 운명에 누군가 대신 들어가야 한다.  나는 그 '누군가'를 내 친구로 정했다.  너, 내 남편 원했잖아.

재벌집 막내아들
4.11 (2086)

『자금이라는 것은 주인인 내가 알지 머슴이 뭘 압니까』 정태수 한보그룹 회장이 국회청문회에서 무심코 한 말이다. 직장인, 샐러리맨이라고 부르지만, 사실은 머슴이다. 나 역시 머슴이다. 하지만 언젠가는 집사가 되겠다고 이를 악물었다. 하지만 집사는커녕 내동댕이쳐진 머슴이 나의 마지막이었다. 그리고 신의 축복을 받았다. 딱 절반의 축복을. 다 좋은데 왜 하필 막내냐고!

패스파인더
4.01 (280)

소원을 이뤄 주는 화폐 ‘패스’를 찾아다니는 패스파인더.평범한 취준생인 가람은 충동적인 생각으로 이계로 떠나게 된다.가는 것까지는 좋았지만,돌아와 보니 원래 세상은사람과 동물이 모두 사라진 유령 도시가 되어 버렸다.가족과 원래 세계를 되찾으려면‘패스’를 모아 소원을 빌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언제 눈사태에 휩쓸릴지 모를 설산부터숨 쉬기도 어려운 심해, 지옥 같은 미궁 등험난한 곳에만 있는 패스들 때문에 고난의 연속이다.장소를 가리지 않고 나타나는 패스를찾아가야 하는 운명에 놓인 가람은과연 이 모든 것을 극복하고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여주중심 #걸크러쉬 #차원이동물 #모험물 #성장물※ 해당 작품은 잔인함 혹은 고어적인 장면이 있을 수 있으니,이용에 참고 바라겠습니다.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
4.06 (791)

4년차 공시생,낯선 몸에 빙의해 3년 전으로 돌아왔다.그리고 그의 눈앞에 나타난 갑작스러운 상태창의 협박![돌발!][상태이상 : '데뷔가 아니면 죽음을' 발생!]돌연사 위협 때문에팔자에도 없던 아이돌에 도전하게 된주인공의 대환장 일지.※특이사항 : 빙의 전 아이돌 데이터 찍어다 팔았었음

야구 매니저
3.87 (158)

프로야구 선수이지만, 만년 2군 투수에 불과한 김천웅.그런 그에게 새해를 맞이해 찾아온 기적, 야구매니저.[야구매니저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야구매니저에서 플레이어는 야구와 관련된 활동을 통해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획득한 포인트로는 카드를 구매하실 수 있으며, 카드뽑기를 통해 랜덤으로 한 가지 아 이템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카드에는 다양한 아이템이 존재합니다. 이 아이템들을 이용해 플레이어를 육성하십시오.]김천웅, 과연 그는 자신 스스로를 최고의 선수로 키울 수 있을까?

화산질풍검
3.99 (486)

한백림의 신무협 판타지 소설. 작가가 9년동안 구상한 한백무림서 11가지 이야기 중 두번째 이야기이다. 이미 출간된 첫번째 이야기 <무당마검>은 8권으로 완결되었다. 화산파의 청풍을 주인공으로 성장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그렸다.

주인공의 여동생이다
3.96 (156)

큰오빠는 6년 동안 실종되어 중2병을 얻어 귀환했다.작은오빠는 느닷없이 미래에서 회귀했다고 주장한다.봉사활동 나간 막내 오빠는 생각만 해도 골치 아프니 넘어가자.각자의 주장대로라면 귀환자와 회귀자. 지금 당장 어디 소설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해도 부족하지 않은 쟁쟁한 이력이다.이에 이보배는 여동생이자 가장으로서 일갈했다.“이 밥버러지 식충이들! 당장 나가서 일하지 못해!”소녀가장은 오늘도 뒷목을 잡는다.

더 랩스타(The Rapstar)
3.76 (110)

2025년, 38살의 성공한 금융사업가 이상현은 죽음 뒤 2005년의 18살로 돌아온다. 확실한 성공가도 걷기를 거부하고 음악을 택한 이상현. 그의 랩퍼로서의 실패와 성공, 사랑과 우정을 다룬 이야기. 더 랩스타(The Rapstar)!

갬블링 1945
4.09 (345)

열강의 실력자들이 가득한 거액의 도박판. 살인과 음모가 난무하는 그 위험한 전장에 조선인 청년 하나가 뛰어들었다.  그의 이름은 선우진. 식민지 조선의 빈털터리 고아였지만, 오로지 천부적인 재능과 뛰어난 처세술만으로 이곳까지 왔다.  카드와 대화하고 사람의 마음을 홀리는 천재도박사 선우진의 짜릿한 모험! 동포들의 눈물을 닦아주던 그가, 이제 조국의 명운을 위한 거대한 도박을 시작하려 한다. * 1-101화 삽화는 베닌 작가님, 102화 삽화부터는 OCHEN 작가님이 그려 주셨습니다.

하르마탄
4.05 (196)

〈데로드 엔드 데블랑〉의 작가 이상혁의 장편 판타지 소설. 사막을 지나는 상인을 털다가 잡혀온 〈우실 구이만〉은 제국의 수도 바슈다로 끌려온다. 절도는 무조건 손목을 자른다는 관례를 알고있는 터라 우실은 마음이 착찹하기만한데 운좋게도 1년간의 강제노역으로 판결이 난다. 지하 감방에서 성지 카퓨림을 향해 기도를 할 때 유난히 귀에 거슬리는 빈정거리는 목소리. 그 주인공을 바라보는 순간 우실은 할 말을 잃고 만다. 흡사 살아있는 미이라와 같은, 어깨를 꿰뚫은 쇠사슬, 한쪽 눈이 있어야 할 곳에 검은 구멍만이 남아있는 노인이 자신이 존경한 그 분 아샤트라고 하는데......

룬의 아이들 - 윈터러 완전판
4.42 (1194)

아름다운 세계관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유려한 문체와 깊이 있는 감성으로 한국 판타지를 이끌어온 전민희 작가의 대표작 <룬의 아이들 - 윈터러>(전7권)가 새롭게 출간되었다. '룬의 아이들' 시리즈는 국내 판매량 총 160만 부를 넘은 밀리언셀러다. 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태국, 중국에 수출되어 국내외 판매량을 합치면 300만 부를 훌쩍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가장 사랑받는 판타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룬의 아이들 - 윈터러>는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작품으로, 갑자기 가족을 잃고 검 하나에 의지한 채 혹독한 세상과 맞닥뜨리게 된 소년 보리스의 험난한 여정과 보검 '윈터러'에 담긴 비밀, 그리고 란지에, 나우플리온, 이솔렛, 엔디미온 등 그 과정에서 보리스가 만나는 갖가지 인연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출간되는 <윈터러>는 작가의 세심한 가필 수정과 내용 보완을 통해 개정한 완전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