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뭐지? 싶은 부분이 있긴 했는데 가면 갈수록 주인공의 행동에 집중하게 되고, 넘길수록 숨죽이고 보게 되는 소설. 뇌절없는 용두용미처럼 느껴졌음. 칼끝에 서있는 기분이라 개그코드가 없었다면 너무 무거웠을 듯. 인물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음. 어느정도 무협을 읽고 나서 슬슬 읽을 게 없다 싶을 때 막힌 속을 쏵 내려줌.

진도가 느린거 인정하고 패턴도 조금 적응되는 데다가 최근 질질 끄는 건 사실임. 근데 느리게 차곡차곡 빌드업해서 터뜨렸을때의 웅장함은 확실한 듯. 무협 안읽어본 사람들 입문용으로 좋음. 그런데 완결후에 보는 게 좋을듯... 감질나서 죽겠음... 무난하고 편안하게 읽을 수 있음.

진도가 느린거 인정하고 패턴도 조금 적응되는 데다가 최근 질질 끄는 건 사실임. 근데 느리게 차곡차곡 빌드업해서 터뜨렸을때의 웅장함은 확실한 듯. 무협 안읽어본 사람들 입문용으로 좋음. 그런데 완결후에 보는 게 좋을듯... 감질나서 죽겠음... 무난하고 편안하게 읽을 수 있음.

초반에 뭐지? 싶은 부분이 있긴 했는데 가면 갈수록 주인공의 행동에 집중하게 되고, 넘길수록 숨죽이고 보게 되는 소설. 뇌절없는 용두용미처럼 느껴졌음. 칼끝에 서있는 기분이라 개그코드가 없었다면 너무 무거웠을 듯. 인물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음. 어느정도 무협을 읽고 나서 슬슬 읽을 게 없다 싶을 때 막힌 속을 쏵 내려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