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압도적임. 대체역사물계에서 오랜 기간에 걸쳐 네임드로 남아있는 작가의 내공이 폭발한 작품. 1부는 한국식 대체역사물의 완성판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
보는내내 지겹지 않았던 작품. 거대했던 이야기의 끝에서 마무리가 조금 아쉬움.
분명히 내용 전개가 원패턴인거 같은데도 매 시점이 재미있어서 손에서 안놓게 되는 소설. 전개상의 호흡관리가 왜 중요한지 보여줌.
클리셰 범벅인데 정신 놓으면 재미있음. 다만 한 번 흐름 끊기면 두 번 손이 가기 어려운 작품.
유아적 주인공의 아스퍼거스러운 행동과 극 전체가 주고자 하는 서사간의 불일치와 괴리가 너무 큰 작품. 노잼드립도 어찌어찌 넘겼으나 결국 무슨 연회인가에서 사탕인지 뭔지 주머니에 쓸어담는 장면 보고 하차.
1부 결말 직전까지는 별 세 개. 그 이후로는 별 한 개. 90년대 후반의 PC통신 소설에서 보던, 20년은 더 된 식상함에서 결국 벗어나지 못함. 2005년쯤만 되어도 신선했을지 모르겠으나, 2020년 시점에서는 읽기에 지치고 버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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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평점 리뷰
그냥 압도적임. 대체역사물계에서 오랜 기간에 걸쳐 네임드로 남아있는 작가의 내공이 폭발한 작품. 1부는 한국식 대체역사물의 완성판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
보는내내 지겹지 않았던 작품. 거대했던 이야기의 끝에서 마무리가 조금 아쉬움.
분명히 내용 전개가 원패턴인거 같은데도 매 시점이 재미있어서 손에서 안놓게 되는 소설. 전개상의 호흡관리가 왜 중요한지 보여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