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령의 기운으로 새롭게 거듭난 제국. 그러나 제국이 한 남매에게 감추었던 충격적인 비화. 모든 일의 시작은 바로 그곳에서 시작되었다!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비밀스런 진실. 그리고 소중한 친구마저 앗아간……. 남매는 제국의 품안에서 복수의 칼날을 들었다. “약속한다, 항상 웃기로. 그리고 내 앞을 가로막는 모든 것에 비수를 꽂아주겠다고.” 분노와 절망을 대가로 얻은 강력한 힘! 축복일까, 재앙일까……. 모든 걸 태워버릴 검은 불꽃으로 소중한 이들을 위한 거대한 복수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