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3.5 작품

수염을 깎다. 그리고 여고생을 줍다.
3.58 (6)

5년간 짝사랑했던 상대에게 단칼에 차인 샐러리맨 요시다. 홧김에 술을 마시고 집에 가던 도중 길바닥에 웅크려 앉은 여고생을 발견하는데…. “하게 해 줄 테니까 재워 줘.” “그런 말은 농담으로라도 하는 거 아냐.” “그럼, 공짜로 재워 줘.” 흐름에 떠밀려서 시작된 사유와의 동거 생활. “‘좋은 아침.” “된장국 맛있어?” “늦었네에….” “기운 났어?” “같이 자자.” “얼른 돌아와.”

알바 뛰는 마왕님!
3.65 (13)

세계정복을 코앞에 두었던 마왕 사탄은 용사에게 패배하여 이세계 ‘일본’의 도쿄, 사사즈카에 도착했다. 그런 마왕이 일본에서 할 수 있는 것. 그것은 물론 세계 정복?!이 아니라 역 앞의 패스트푸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비를 버는, 이른바 알바족 생활이었다! 그 무렵 마왕을 쫓아 시공을 넘어온 용사 에밀리아 또한 텔레마케터로서 일본 경제와 싸우고 있었다. 그런 두 사람이 도쿄에서 재회하는데…?!

정령왕 엘퀴네스
3.34 (384)

강지훈은 평범하기 짝이 없는 고등학생이었다. 우연히 당한 교통사고로 사망한 뒤, 명계에서 자신이 ‘인간으로 잘못 태어난 물의 정령왕 엘퀴네스’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물의 정령을 만들라니? 어떻게 하는 건데?” 인간으로 잘못 태어났던 물의 정령왕 엘퀴네스의 좌충우돌 모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