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가 매우 작위적입니다. 어떤 상황임이도 불구하고 누군가를 부를때에는 항상 성을 붙여서 풀네임을 부릅니다. 독백이든 대화체든 그게 뭐든요. 어떤 대화든 읽을때 위화감이 시게 옵니다. 오글거릴수도 있구요. 1년동안 캐릭터들이 성장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똑같은 행위가 반복, 대처법도 반복. 맨탈적으로는 특히나 성장이라는걸 찾을 수가 없습니다. 주인공은 염불 외듯이 ‘역시 나 플래이오블 캐럭터’ 같은 팔불출 짓을 지겹게도 반복하고, 반 아이들이나 플래이어블 캐릭터가 아닌 사람들에게는 대하는 행동이 나아지지를 않습니다. 특히 황지호에게요. 일년동안 도움 받은게 얼마인데! 하지만 재밌습니다. 단점이 이렇게나 넘처나는데 이야기 하나로만 파고 든다면 충분히 재미있는 글입니다. 작가가 주인공 처럼 모든 캐릭터들에게 애정이 많은지 거의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캐릭터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각자 자신의 이야기가 존재하는 그저 주인공을 돋보이게 만드는 편리성 넘치는 일회용따리 조연들이 아니라, 각자 자신의 삶에서 주인공인 캐릭터들 입니다. 읽다보면 정이 들지 않는게 더 어렵습니다. 그 와중에 넘처나는 떡밥들도 하나하나 회수하는데, 그때가 또 아 내가 이걸 읽으려고 매일매일 최신편을 사서 읽습니다. 1인칭 시점 뿐 아니라 주인공이 없는 상황까지 영화로 차저면 양글이 여러군데에 위치해 하나의 상황을 비추듯이 설명합니다. 따문에 글 진행이 많이 느리지만 한번에 몰아넣고 보면 재밌습니다. 판타지에서 중요한것, 하렘, 성범죄, 욕설, 잔인함 그 어떤것도 존재하지 않는 착한 소설입니다. 확실히 재밌는 소설입니다. 항마력이 조금이라도 있다고 생각되는 분들은 도전해 볼만 합니다.진짜 괜찮아요 이거.
로펀에서 매우 찾기 힘든 정쟁물 입니다. 킹메이커 여주는 남주를 위해 자신을 도박판에 올려두고 남주는 여주가 왜 그렇게 까지 하는지 이유를 알고서도 여주를 살리기 위해 자신을 던지는 사람입니다. 달달하고 간질간질한 로맨스물은 아니지만 묵직하고 저릿저릿한 사랑이야기 입니다.
미치게 몰입력이 좋습니다. 그동안 읽었던 루프물 중에선 단연 최고고, 판타지물 통틀어서도 탑티어라고 생각합니다. 평범한 주인공이 해저라는 특수 상황에 대한 재난과 인적 재난들로 온갖 고난을 겪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을 살리는 일은 당연하고 사람을 해치는 일이는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 선한 사람으로, 글 전체가 일인칭 시점으로 묘사 되는데 몰입감이 엄청납니다. 제발 보세요. 처음에 진입장벽이 있지만 처음 30화 만이라도 제발 봐주세요. 매우 주관적인 주장이지만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높은 평점 리뷰
미치게 몰입력이 좋습니다. 그동안 읽었던 루프물 중에선 단연 최고고, 판타지물 통틀어서도 탑티어라고 생각합니다. 평범한 주인공이 해저라는 특수 상황에 대한 재난과 인적 재난들로 온갖 고난을 겪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을 살리는 일은 당연하고 사람을 해치는 일이는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 선한 사람으로, 글 전체가 일인칭 시점으로 묘사 되는데 몰입감이 엄청납니다. 제발 보세요. 처음에 진입장벽이 있지만 처음 30화 만이라도 제발 봐주세요. 매우 주관적인 주장이지만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로펀에서 매우 찾기 힘든 정쟁물 입니다. 킹메이커 여주는 남주를 위해 자신을 도박판에 올려두고 남주는 여주가 왜 그렇게 까지 하는지 이유를 알고서도 여주를 살리기 위해 자신을 던지는 사람입니다. 달달하고 간질간질한 로맨스물은 아니지만 묵직하고 저릿저릿한 사랑이야기 입니다.
문체가 매우 작위적입니다. 어떤 상황임이도 불구하고 누군가를 부를때에는 항상 성을 붙여서 풀네임을 부릅니다. 독백이든 대화체든 그게 뭐든요. 어떤 대화든 읽을때 위화감이 시게 옵니다. 오글거릴수도 있구요. 1년동안 캐릭터들이 성장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똑같은 행위가 반복, 대처법도 반복. 맨탈적으로는 특히나 성장이라는걸 찾을 수가 없습니다. 주인공은 염불 외듯이 ‘역시 나 플래이오블 캐럭터’ 같은 팔불출 짓을 지겹게도 반복하고, 반 아이들이나 플래이어블 캐릭터가 아닌 사람들에게는 대하는 행동이 나아지지를 않습니다. 특히 황지호에게요. 일년동안 도움 받은게 얼마인데! 하지만 재밌습니다. 단점이 이렇게나 넘처나는데 이야기 하나로만 파고 든다면 충분히 재미있는 글입니다. 작가가 주인공 처럼 모든 캐릭터들에게 애정이 많은지 거의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캐릭터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각자 자신의 이야기가 존재하는 그저 주인공을 돋보이게 만드는 편리성 넘치는 일회용따리 조연들이 아니라, 각자 자신의 삶에서 주인공인 캐릭터들 입니다. 읽다보면 정이 들지 않는게 더 어렵습니다. 그 와중에 넘처나는 떡밥들도 하나하나 회수하는데, 그때가 또 아 내가 이걸 읽으려고 매일매일 최신편을 사서 읽습니다. 1인칭 시점 뿐 아니라 주인공이 없는 상황까지 영화로 차저면 양글이 여러군데에 위치해 하나의 상황을 비추듯이 설명합니다. 따문에 글 진행이 많이 느리지만 한번에 몰아넣고 보면 재밌습니다. 판타지에서 중요한것, 하렘, 성범죄, 욕설, 잔인함 그 어떤것도 존재하지 않는 착한 소설입니다. 확실히 재밌는 소설입니다. 항마력이 조금이라도 있다고 생각되는 분들은 도전해 볼만 합니다.진짜 괜찮아요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