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왼손이라는 별명을 가진 전설적인 치료사, 레이즈.온갖 상처를 치유하는 힘을 가진 그의 손길은 성스러워 보이지만,그 이면에는 끔찍한 비밀이 감춰져 있었다.모종의 목적을 위해 전설적인 여검사 루자 펜블렌,정체불명의 미소년 쿠드와 함께 여행을 시작하는 레이즈.그들의 뒤를 루비온 가문의 자매, 에밀리아와 티밀리아가 추적하는데…….
오직 여자만이 용기사가 될 수 있는 세계. 이곳에서 '나'는 유일한 남성 용기사였다. 그리고 '나' 헤르만 예거와 에리히 아벨은 총 800명을 죽였다. 헤르만 예거는 하늘에서, 에리히 아벨은 땅에서. 이것은 하늘을 누비는 용기사들과 전쟁, 그리고 은폐된 과거를 찾기 위한 '나'이자 '우리들'의 이야기이다. 〈그리고 너는 용이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