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보고 이 글을 ㅄ 같다느니 역겹다느니 하는건 별 의미가 없는게 ... 그 때는 이런 스탯창이 어쩌고 회귀가 어쩌고 게임이 어쩌고 하는 글이 '별로' 없었음 본편: 2012. 12. 12. ~ 2015. 09. 15. 이게 메모라이즈 연재 기간인데, 10년 된 글 임. 웹소, 판타지는 그냥 잘써서 재밋는 글이랑 설정이 특이하고 캐릭터 열심히 잡아서 재밌는 글이 있는데 메모라이즈는 후자에 가까움 후자는 시간 지나면 특이했던 설정의 장점은 사라지고 식상함만 남으니 좋은 평가를 받을리가 있나. 암튼 10년전에는 그때는 이런 글이 나름 신선했고, 적당히 볼만했음. 지금 여기까지 와서 별점 주고 있는 사람들이 븅신이라서 여기 3점 이상 찍고 있는게 아니라 그때 기억 떠올리면 3점 정도는 줄만했지 하고 다시 안보고 찍는거.
높은 평점 리뷰
20년?이 지나 돌아보니 아직까지 이만한 글도 없었다.
아직 초반 보고 있는데 마법에 대한 체계가 일반적인 판타지소설의 그것과는 궤를 달리하는것도 흥미롭고 디스토피아적인 세계관도 분위기 짱짱하게 잘잡혀 있으며 전투묘사도 좋은편이고 무엇보다 뻔해보였던 캐릭터가 전혀 예상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면서 개간지를 뿜뿜 흘려내는데 어우 그냥 전문용어로 지리겠네요 세나 센세 ㅜㅜ +주인공도 아직 어려서 어리숙한 면이 있지만 답답하지 않고 봐줄만 합니다 세계를 진리에 다가설수 있는 초재능은 덤
재밌었습니다. MMA물중에선 제일 나아보이네요. 격투의 신이던가 그보다 좋았습니다. 주인공의 말빨이 먼치킨 수준이라...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다만 전작인 옥타곤의 왕자와 좀 비슷합니다. 그보다 낫긴 함. 140화쯤 왔는데 이제 남은 얘기가 별로 없지 않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