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 외전이 더 재밌긴하고 소설 내내 도망다니는게 아쉽긴하지만 여전히 새로운 배경과 설정 그리고 다면적인 캐릭터들.
주인공 맘에 들었는데 아쉽게도 해피엔딩은 아님. 중반까지 잘가다가 급전개로 완결 쳐버리긴했는데 그래도 재밌게 봤음. 근데 난 작가의 말 부분이 젤 재밌더라.
등장인물들의 갈등, 사건, 감정묘사들이 생동감있다. 사건들과의 연계가 자연스럽고 주인공의 행동들도 납득이 가는 드문 소설.
대체역사물에서 이런 신박한 설정으로 시작하면 중간쯤되면 설정을 끌어갈 힘이 부족한 작가들은 그 신박한 설정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갑자기 미래기술물로 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소설은 잘 끌어간듯. 일본 엿먹이는 거나, 중국애들 끌어들이는데에서는 확실히 생각 많이 하고 쓴 소설이구나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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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평점 리뷰
어째 외전이 더 재밌긴하고 소설 내내 도망다니는게 아쉽긴하지만 여전히 새로운 배경과 설정 그리고 다면적인 캐릭터들.
주인공 맘에 들었는데 아쉽게도 해피엔딩은 아님. 중반까지 잘가다가 급전개로 완결 쳐버리긴했는데 그래도 재밌게 봤음. 근데 난 작가의 말 부분이 젤 재밌더라.
등장인물들의 갈등, 사건, 감정묘사들이 생동감있다. 사건들과의 연계가 자연스럽고 주인공의 행동들도 납득이 가는 드문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