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의 인생관과 삶에 대한 자세가 너무 마음에 듭니다. 물론 능력으로 술술 풀려가는 것도 주인공삘로 해결하는 것도 여기저기에서 도움받고 사랑받는 것도 좀 식상하다고 할 수 있지만... 역시 그 과정이 중요하죠. 사람이 변하기 쉽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참 어둡고 힘들어서 비틀어졌던 사람들이 주인공만 되면 확확확 바뀌어지는 소설들이 많아서 그게 더 이상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아니면 아예 계속 악녀/악인/천하일인으로 막무가내로 잘난 맛에 사는 것으로 끝나던가... 하지만 이 소설은 어둠과 힘듬과 고통과 고생이 다른 소설들 정도로 들이치는데, 주인공의 능력이 사기치를 넘어 정점을 찍느니 8클래스를 넘느니 하는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닌데(시종일관 흙인형 빚는 정도), 그 상황들을 내가 보기에는 건강한 주인공 인생관으로 넘기는 느낌이다. 상처받고 안으로 안으로 긁어들어가기 보다는 넘어져도 코깨져도 나는 앞을 본다라는 자세에 별5개 넘기고 본다.
높은 평점 리뷰
주인공의 인생관과 삶에 대한 자세가 너무 마음에 듭니다. 물론 능력으로 술술 풀려가는 것도 주인공삘로 해결하는 것도 여기저기에서 도움받고 사랑받는 것도 좀 식상하다고 할 수 있지만... 역시 그 과정이 중요하죠. 사람이 변하기 쉽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참 어둡고 힘들어서 비틀어졌던 사람들이 주인공만 되면 확확확 바뀌어지는 소설들이 많아서 그게 더 이상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아니면 아예 계속 악녀/악인/천하일인으로 막무가내로 잘난 맛에 사는 것으로 끝나던가... 하지만 이 소설은 어둠과 힘듬과 고통과 고생이 다른 소설들 정도로 들이치는데, 주인공의 능력이 사기치를 넘어 정점을 찍느니 8클래스를 넘느니 하는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닌데(시종일관 흙인형 빚는 정도), 그 상황들을 내가 보기에는 건강한 주인공 인생관으로 넘기는 느낌이다. 상처받고 안으로 안으로 긁어들어가기 보다는 넘어져도 코깨져도 나는 앞을 본다라는 자세에 별5개 넘기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