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계관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유려한 문체와 깊이 있는 감성으로 한국 판타지를 이끌어온 전민희 작가의 대표작 <룬의 아이들 - 윈터러>(전7권)가 새롭게 출간되었다. '룬의 아이들' 시리즈는 국내 판매량 총 160만 부를 넘은 밀리언셀러다. 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태국, 중국에 수출되어 국내외 판매량을 합치면 300만 부를 훌쩍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가장 사랑받는 판타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룬의 아이들 - 윈터러>는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작품으로, 갑자기 가족을 잃고 검 하나에 의지한 채 혹독한 세상과 맞닥뜨리게 된 소년 보리스의 험난한 여정과 보검 '윈터러'에 담긴 비밀, 그리고 란지에, 나우플리온, 이솔렛, 엔디미온 등 그 과정에서 보리스가 만나는 갖가지 인연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출간되는 <윈터러>는 작가의 세심한 가필 수정과 내용 보완을 통해 개정한 완전판이다.
매일 같은 야근으로 밤을 새던 도중, 잠깐 잠이 들었다 일어났더니 읽고 있던 웹 소설의 악역에 빙의했다?“뭐, 흔한 클리셰지. 정해진 운명에 따르면 내가 죽게 된단 것까지. 젠장.”방법을 찾아야한다.소설 속 망나니 악역에 빙의해서 살아남는 방법 첫 번째.“내 편을 많이 만든다.”소설 속 망나니 악역에 빙의해서 살아남는 방법 그 두 번째.“내 한 몸은 지킬 수 있을 만큼 강해진다.”소설 속 망나니 악역에 빙의해서 살아남는 방법 마지막 세 번째.“저 자존심 강한 미친 귀환자랑은 절대로 친해지지 않는다.”그런데 어째?이미 빙의하기 전, 원래 몸의 주인이 이미 사고를 쳐놨는걸.“돈을 써서 아직 힘을 되찾지 못한 귀환자를 죽이면 되지 않냐고? 미쳤어? 그럼 마왕은 누가 막아?”최강이 되기보다 편안하게 살고 싶은 악역 최유성의 현대 생존 + 레이드 빙의 판타지(?)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