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5.0 작품

퇴마록 혼세편
4.03 (410)

<퇴마록 혼세편> 총 누적 판매량 1,000만 부의 신화, 한국 장르소설의 전설과도 같은 작품『퇴마록』소장판 드디어 출간! 이우혁의 대표작이자 한국 판타지의 명실상부한 대표작 『퇴마록 - 세계편』(전3권)의 소장판이 엘릭시르에서 출간되었다. 『국내편』(전2권, 2011년 출간)에서 시작해 더욱 방대해진 규모와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로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세계편』(전3권, 2011년 출간)으로 이어진 『퇴마록』은, 『혼세편』에 이르러 비로소 장대한 이야기의 진정한 본론에 들어섰다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 곳곳에 박힌 말뚝 제거를 둘러싼 「와불이 일어나면」, 일본 정계 원로들의 의문의 죽음을 쫓는 「그녀가 있었다」을 비롯, 혼세에 닥쳐오는 멸망을 저지하는 이야기를 담은 「홍수」까지 총 10편이 수록되어 있다. 이번에 엘릭시르에서 나온 『퇴마록 - 혼세편』(전4권)은 여섯 권이었던 구판을 네 권으로 새롭게 구성한 소장판이다. 전반적인 이야기 흐름은 그대로이지만 『세계편』에서 전면 개정된 단편들에서 이어지는 내용들을 바로잡았고, 소소한 오류들과 문장도 다듬어 소장판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있어. 혼세야, 혼세…….” 『퇴마록 - 혼세편』은 퇴마사들의 대장정이 끝을 맺는 『말세편』으로 향하는 최종 클라이맥스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세계편』에서 활약의 무대를 세계로 넓혀 강력한 적들과 맞선 퇴마사들은, 『혼세편』에 들어서면서 고민의 깊이가 깊어졌다. 여러 사건들을 겪을수록 힘은 강해지고 부족함도 없어졌지만 반대로 짊어지는 짐과 운명은 가혹해지기만 한다. 더 많은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 더욱 강한 힘을 원했던 퇴마사들이었지만 옛사람을 만나 기뻐하고 헤어짐에 슬퍼하면서 남보다 강한 힘을 갖는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를 진정으로 깨닫기 시작한다. 퇴마사들은 『혼세편』에서 근본적인 질문 앞에 선다. “우리가 하는 일에 의미가 있는 것인가?” “왜 생명이 귀중한가?” “대체 악이란 무엇인가?” 이런 질문에 답을 하지 못한다면 다가올 말세를 대비할 수 없다. 이런 고민은 『혼세편』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홍수」 편에서 최고조에 달하는데 그 과정에서 세상의 존망이 걸린 최대의 전투와 시련을 겪게 된다. 특히나 이 에피소드 곳곳에는 『치우천왕기』와 『퇴마록』, 『왜란종결자』 등 ‘이우혁 월드’를 하나로 엮는 ‘연결고리’가 도드라지게 눈에 띈다. 각각의 작품은 그 자체로 독립적이지만 보다 큰 차원에서 바라본다면 모든 등장인물이 하나의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다. 이우혁의 작품을 지속적으로 읽어온 독자라면 이런 점을 발견하는 재미 또한 놓쳐서는 안 될 포인트. 『퇴마록 - 혼세편』은 『말세편』의 내용뿐 아니라 현암과 준후, 박 신부, 승희를 비롯한 주요 등장인물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읽어야 할 작품이다. 다가올 여름에는 드디어 대망의 완결편인 『말세편』과 함께 『퇴마록』 팬을 위한 보너스이자 이제까지 소개되지 않은 퇴마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외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입사원 김철수
3.85 (109)

회귀해보니 출근 첫날이었다.

신의 마법사
3.92 (304)

부서진 세계 신을 만든 마법사의 이야기 [독특한 세계관] [마법사] [탑] [잔혹]

비상하는 매
3.84 (78)

에피루스 베스트 판타지소설!전설적인 조회수 기록의 판타지 대작!빠르고 아슬아슬한 전개와 각기 다른 개성의 수많은 캐릭터, 풍성한 유머까지!한국 판타지 소설계의 아주 특별한 작품, 홍정훈의「비상하는 매」!아름답고 강력한 주인공 페르아하브 아사인사트와 정의로운 성기사 다한 페이루스.현실과 상상의 차원계를 넘나들며 벌어지는 최고의 서사시로 남을 그들의 대모험.아...

퇴마록 말세편
4.08 (449)

<퇴마록 말세편>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마침내 종장! 『국내편』(전2권),『세계편』(전3권),『혼세편』(전4권)은 물론이요, 『치우천왕기』(전6권)와 『왜란종결자』(출간 예정)까지 아우르는 ‘이우혁 판타지 월드’가 완성되는 『퇴마록 - 말세편』은 세상의 운명을 짊어지고 있는 박 신부, 현암, 준후, 승희의 힘겨운 최후의 싸움을 담고 있다. 『말세편』에서 네 명의 퇴마사는 악령이나 악당과만 싸우는 것이 아니라 선과 정의와도 싸움을 벌인다. 그 때문에 그들은 더욱 괴로워하며 더욱 고통받는다. 끝까지 진정 세상을 구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확신을 가지지 못하지만 그렇기에 이들의 분투는 눈물겹다. 그리고 마지막은 아무도 생각지 못한 형태로 이들을 찾아온다. 이번에 엘릭시르에서 나온 『퇴마록 - 말세편』(전5권)은 여섯 권이었던 구판을 다섯 권으로 새롭게 구성한 소장판이다. 전반적인 이야기 흐름은 그대로이지만 『세계편』과 『혼세편』에서 개정된 단편들에서 이어지는 내용들을 바로잡았고, 소소한 오류들과 문장도 다듬어 소장판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제까지 소개되지 않은 퇴마사들의 이야기를 담은『퇴마록 외전』은 올가을 출간 예정이다. 총 판매량 1,000만 부, 전국 서점별 판매 부수 1위, 역대 한국 장르소설 분야 베스트셀러 1위. 기록만 보더라도 『퇴마록』은 이우혁의 또 다른 작품 『치우천왕기』(전6권, 엘릭시르 출간), 『왜란종결자』(엘릭시르 출간 예정)와 함께 한국 판타지를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걸작임을 쉽게 알 수 있다. 깊은 신앙심으로 오라를 발하여 모두를 보호하는 박 신부, 기인을 만나 높은 경지의 무예를 습득한 청년 현암, 천부적으로 타고난 영적 능력으로 부적과 주술에 능한 소년 준후, 애염명왕의 화신으로 세 사람의 힘을 증폭시켜 주는 말괄량이 아가씨 승희. 혼란한 세상에서 소외되고 어둠에 묻혀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나선 네 ‘퇴마사’의 이야기를 다룬 『퇴마록』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괴담과 전설, 신화를 소재로 도교와 기독교, 밀교, 무속 등 다양한 종교와 사상을 융합하여 초자연적이고 불가사의한 사건을 쫓는 네 사람의 사연과 모험을 담고 있다.

퇴마록 국내편
4.13 (543)

<퇴마록 국내편> 총 누적 판매량 1,000만 부의 신화, 한국 장르소설의 전설과도 같은 작품『퇴마록』소장판 드디어 출간! 이우혁의 대표작이자 한국 판타지의 명실상부한 대표작 『퇴마록 - 국내편』(전2권)의 소장판이 엘릭시르에서 출간되었다. 대서사시의 장중한 시작을 알리는 『국내편』에는 현암과 박 신부와 준후의 운명적인 첫 만남을 다룬 「하늘이 불타는 날」을 비롯하여, 저주받은 산장에 얽힌 사연을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로 구성한 「측백 산장」, 한일 양국의 역사 이면에 숨겨진 비밀을 놀라운 상상력으로 재구성한 「초치검의 비밀」 등 한국을 무대로 한 에피소드 총 19편이 수록되어 있다. 이번에 엘릭시르에서 나온『퇴마록 - 국내편』은 세 권이었던 구판을 두 권으로 새롭게 구성한 소장판이며, 『퇴마록 해설집』에 실렸던 용어 해설을 축약하고 다듬어 권말에 실었다. 전반적인 이야기 흐름은 그대로이지만 소소한 오류들을 바로잡고 문장도 다듬어 소장판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앞으로 엘릭시르에서는 『국내편』에 이어 이제까지 소개되지 않은 퇴마사들의 이야기를 담은『외전』을 내놓을 예정(2011년 가을)이며, 『세계편』(2011년 겨울), 『혼세편』(2012년 봄), 『말세편』(2012년 여름)도 차례로 출간할 계획이다. 『퇴마록』은 출간 후 현재까지의 총 판매량이 1,000만 부에 달하는 블록버스터 판타지다. 판매량으로 따지면 단행본 출간 사상 이문열의 『삼국지』 다음가는 기록이다. 『퇴마록』의 태생이 PC통신 연재였다는 사실을 생각한다면 더욱 놀라운데, 지금은 많이 바뀌었지만 이 글이 연재되기 시작한 20년 전 무렵만 하더라도 판타지라든지 무협과 같은 장르소설과 온라인 연재물 등은 같은 소설 중에서도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하는 분야였기 때문이다. 그런 시기에 『퇴마록』의 등장은 ‘신드롬’이라는 말이 잘 어울릴 만큼 수많은 팬들을 낳았고(판매량 1,000만 부라는 수치는 전 국민 다섯 명 중 한 명꼴로 책을 읽었다는 뜻이다), 그때까지 ‘검과 마법의 이야기’라는 말로 대표되던 서양 판타지에 쏠려 있던 관심을 ‘한국 판타지’로 끌어오는 계기가 되었다. ‘퇴마록 신드롬’은 단순히 독자들에게 한정된 것만은 아니었다. 이우혁은 수많은 아마추어 작가들의 모델이자 본보기로 자리 잡았다. 『반지의 제왕』(J.R.R.톨킨)이 구축한 서양 판타지의 설정과 구성, 그리고 그 틀을 모방한 『로도스도 전기』(미즈노 료, 한국어 판 제목은 『마계마인전』) 등의 일본 판타지를 답습할 뿐이었던 그때까지의 한국 창작 판타지에 깜짝 놀랄 자극을 불러일으킨 것이 바로 『퇴마록』이었다. 『퇴마록』은 기독교적인 세계관과 중세 계급을 연상시키는 캐릭터 설정에서 벗어나 불교와 밀교, 도교, 기독교를 비롯한 여러 종교와 무속, 전 세계의 신화와 전설을 소재로 독창적인 인물들이 펼치는 새로운 판타지를 개척했다. 『퇴마록』 이후로 한국 창작 판타지에 지각 변동이 일어나기 시작했고, 국내 창작 장르소설에 냉담했던 출판계의 분위기도 바뀌어 그 뒤로 이영도, 전민희, 홍정훈과 같은 장르소설 작가가 탄생하는 환경을 만들었다. 그야말로 이우혁은 한국 판타지의 0세대이자 1인자로서 데뷔작 출간 이후 한 세대가 바뀌어 가는 지금까지도 그의 아성을 무너뜨릴 작가를 찾기 힘들다. 시간이 흘러도 바래지 않는 생생한 캐릭터 『퇴마록』의 매력 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것은 역시 네 명의 주인공이다. 이우혁 작가의 방대한 자료 조사를 통한 치밀한 설정은 잘 알려졌거니와, 그런 이야기의 뼈대에 살을 붙여 작품에 생기를 불어넣는 것이 바로 등장인물이다. 깊은 신앙심으로 오라를 발하여 모두를 보호하는 박 신부, 기인을 만나 높은 경지의 무예를 습득한 청년 현암, 천부적으로 타고난 영적 능력으로 부적과 주술에 능한 소년 준후, 애염명왕의 화신으로 세 사람의 힘을 증폭시켜 주는 말괄량이 아가씨 승희. 작가는 각각의 주인공에게 어울리는 특기를 부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에 걸맞은 성격까지 세심하게 고안하여 어떤 판타지 작품에서도 볼 수 없는 독창적인 팀을 만들었다. 혼란한 세상에서 소외되고 어둠에 묻혀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나선 이들 네 ‘퇴마사’의 모험과 더불어 각자의 사연을 담은 에피소드들에 공감하고 동화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 박 신부(속죄) “교단이 나를 파문한다고, 하느님까지 나를 파문하지는 않으실 거요, 아멘!” 촉망받는 의사였던 박 신부는 친구의 딸 미라가 악령에 싸여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사람의 병을 고치는 의사인 자신이 해결할 수 없는데 대해 큰 충격을 받고 번민에 휩싸이게 된다. 오랜 방황 끝에 가톨릭에 입문하여 사제의 길을 걸으려 했지만 교리에 반하는 행위를 했다 하여 파문당하고 만다. 성수를 활용한 기도력과 오라력이 주특기로 네 퇴마사의 좌장(座長) 역할을 하고 있다. 현암(의지) “우리에겐 우리의 길이 있어. 우리의 방법이 있고.” 우리 고유의 무술에다 내력과 태극기공을 익힌 젊은이. 성질이 불같이 급하면서도 사리를 잘 분별할 줄 아는 냉철함을 지니고 있는 인물. 여동생을 귀신에게 잃고 복수를 꿈꾸던 중 기혈이 잘못 돌아 여러 차례 죽을 고비를 맞지만 그때마다 기인을 만나 무예의 정수를 체득하게 된다. 자신의 분신이나 다름없는 월향을 늘 지니고 다닌다. 준후(지혜) “할 일이 많아. 시간은 없고. 이승에서 내 시간은 이제…….” 부모가 누군지도 모른 채 밀교의 교단에서 자란 고아 소년. 천부적으로 타고난 영적 능력에다 부적술과 주술에 모두 능하다. 영특하여 사람이나 귀신의 마음을 읽어내는 데 탁월한 능력이 있다. 승희(화신) “우리는 같은 사람이지요? 그러면 귀신보다는 사람을 도우세요.” 고고학을 전공한 말괄량이 아가씨. 미국 유학중 언니가 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귀국하게 된다.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퇴마사의 대열에 합류한다. 자신이 직접 힘을 쓰는 일보다는 다른 사람의 힘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한다. 자신조차도 자신의 능력이 어디까지인지도 모를 만큼 잠재력이 무궁하다. 애염명왕 라가라쟈의 화신. “세상을 위해서라고 말하고 싶어? 수십억의 사람을 위해서 악인 몇 명 따위는 희생해 버리자고 말하고 싶은 건가? 아냐, 생명은 숫자로 따질 수 없어. 세상의 진리는 간단한 데 있다고 생각해. 생명을 구하기 위해 생명을 희생시킨다는 것은 말이 안 되잖아.” (본문 중에서) “귀신보다 무서운 것이 사람의 마음” 편의상 종종 판타지 장르로 분류되기는 하지만 『퇴마록』은 어느 한 장르에 묶기 어려운 작품이다. 널리 퍼진 괴담을 소재로 초자연적인 존재를 상대하여 곤경에 빠진 사람들을 구하는 「측백 산장」이나 「영을 부르는 아이들」 같은 에피소드는 언뜻 공포소설 같지만, 「하늘이 불타던 날」 등에서 보이는 박진감 넘치는 대결들은 무협소설의 재미를, 신화나 전설에 등장하는 존재와 주술이 교차하는 「생명의 나무」에서는 현대 도시 판타지의 새로운 면모를 들여다보는 듯하다. 또한 장편에 가까운 「초치검의 비밀」에서는 최근에서야 유행했던 ‘역사 팩션’의 원형을 찾을 수도 있다. 이렇게 에피소드마다 뚜렷한 색깔로 각각의 매력을 풍기는 작품 전체에는 ‘휴머니즘’이 짙게 깔려 있다. 네 명의 퇴마사는 현실에 있을 법하지 않은 존재에 대항하여, 사회에서 소외받고 어둠에 가려진 “모든 고통받는 자”를 대신하여 나선다. 그들은 맞서는 것은 대부분 악의에 찬 영혼, 귀신, 마귀 들이지만, 결국 그들을 불어내는 것도 사람이다. 퇴마사들은 이 점을 잊지 않는다. 그들은 보통 사람들에게 없는 능력을 사용하고 때로는 수호하는 신의 힘을 빌리기도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마지막에 의지하는 것은 사람의 의지와 사람의 도리와 사람의 마음. 이것은 현실에서도 마찬가지다. 알 수 없는 일들이 난무하는 이 세상에서 우리가 여전히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이유는 ‘사람’이 아니던가. 작가는 말한다. 『퇴마록』에서 무엇보다 우선하여 추구한 것은 ‘재미’였다고, 재미없는 책은 내가 읽기 싫다고. 이 말은 장르소설, 아니 대중소설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이기도 하다. 책 안에 담긴 것이 무엇이든 일단은 재밌어야 한다. 독자를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여 그 안에서 숨 쉬고 생각하게 만들어야 한다. 작품에 담긴 의미라든지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은 그다음. 그렇기에 이만한 독자와 팬의 인기를 얻을 수 있었으리라. 그것은 또한 한동안의 공백 기간을 지나 『치우천왕기』, 『퇴마록』의 재간과 함께 다시 활발하게 활동하기 시작한 그의 행보를 눈여겨 볼 이유이기도 하다.

기프티드 (GIFTED)
3.86 (247)

각국 정보기관의 의뢰를 받아 임무를 수행하는 이들이 있다. 속칭 독립요원. 독립요원 중 한명인 한규호. 전 세계를 상대로 펼치는 그의 모험담. 그리고 숨겨진 비밀. 기프티드.

홍염의 성좌
3.95 (264)

비밀을 향해 총을 겨누다

운명을 보는 회사원
3.98 (435)

무당이 되어 세상을 어지럽힐 팔자를 타고난 아이. 욕심을 버리고 신을 받지 않기 위해 평범한 회사원이 되려 한다. 관상과 사주로 운명을 꿰뚫어 보는 최영훈. 과연 평범한 회사원이 될 수 있을까?

멸망한 세계의 사냥꾼
4.0 (893)

멸망 이후 이백여년이 지났고, 사냥꾼은 여전히 사냥감을 찾아 세계를 방랑한다.

게임 속 바바리안으로 살아남기
4.13 (1452)

2D 버전으로도 못 깼는데, 이걸 현실에서 깨라고? 어쩌면 평생 여기서 살아야 할지도 모르겠다. 뭐, 그조차도 쉽지는 않겠지만.

신비의 제왕
4.07 (529)

어느 날 갑자기 이계에 떨어진 평범한 직장인 민석은 자살한 로엔 왕국의 역사학도 ‘클레인 모레티’의 몸에 빙의한다.근세 유럽과 닮은 이계에는 마법과 신비학의 힘을 이용해 이능을 손에 넣은 ‘초월자’들이 존재했다.이후 민석은 자신보다 먼저 이계에 도착해 황제의 자리에 오른 ‘로셀 대제’가 남긴 단서를 이용해 ‘점술가’가 되는데…….과연 그는 ‘점술가’의 능력을 활용해 더욱 강한 초월자가 되어 자신이 살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작가 : 커틀피쉬(愛潛水的烏賊)원제 : 궤비지주(詭秘之主)번역 : 김송이

하르마탄
4.05 (196)

〈데로드 엔드 데블랑〉의 작가 이상혁의 장편 판타지 소설. 사막을 지나는 상인을 털다가 잡혀온 〈우실 구이만〉은 제국의 수도 바슈다로 끌려온다. 절도는 무조건 손목을 자른다는 관례를 알고있는 터라 우실은 마음이 착찹하기만한데 운좋게도 1년간의 강제노역으로 판결이 난다. 지하 감방에서 성지 카퓨림을 향해 기도를 할 때 유난히 귀에 거슬리는 빈정거리는 목소리. 그 주인공을 바라보는 순간 우실은 할 말을 잃고 만다. 흡사 살아있는 미이라와 같은, 어깨를 꿰뚫은 쇠사슬, 한쪽 눈이 있어야 할 곳에 검은 구멍만이 남아있는 노인이 자신이 존경한 그 분 아샤트라고 하는데......

치타는 웃고있다
3.75 (133)

목숨 걸고 한번 달려 봐라. 기다려 줄 테니까...

무림 속 외노자가 되었다
3.6 (205)

어느 날 갑자기 무림에 떨어지고 이래저래 3년이 지났다. 올해는 드디어 정규직이 되었다.

사상 최강의 매니저
3.72 (429)

"요새 매니지먼트 없는 헌터가 어디 있어요?" 괴수가 등장한지 20년, 이제는 헌터도 매니저가 필요하다.

하얀 늑대들(개정판)
4.45 (1402)

윤현승 작가의 대표작, <하얀 늑대들>기존 원작을 작가님께서 직접 다시 쓰신 개정판으로 선보입니다. 전쟁터에서 패잔병이 된 농부 카셀은 우연히 아란티아의 보검을 주워, 그 주인인 하얀 늑대들을 찾아 모험을 떠난다. 하지만 막상 만난 하얀 늑대들은 거꾸로 카셀에게 캡틴을 하라고 떠넘기는데... 농부에서 패잔병으로, 패잔병에서 캡틴으로, 살아남기 위한 거짓말에서 친구들을 지키려는 희생으로, 지금 카셀의 싸움이 시작된다.

대한제국 연대기
3.92 (122)

답답했던 역사의 틀을 부순다!조아라를 열광시켰던 바로 그 소설!『대한제국 연대기』2010년 토성으로 향해 날아오른 탐사선 고흥-13호부함장이었던 김세훈, 그가 1399년 제주에서 눈을 뜨며 우리가 기억하던 역사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았다!제주에서 일어나 대륙을 질타하기까지조선 왕조가 아닌 백성의 편에 섰던 한 사내의 치열했던 투쟁기.“요동에 깃발을 휘날리며, 만주에서 노래하리라.영원불멸 위대한 조국, 대한의 이름으로!”가슴 먹먹하게 진동하는 커다란 울림!조선 산하에 뜨거운 피가 지금 역사를 호령한다!대한제국, 그 찬란한 미래를 위해!

천재배우의 아우라Aura
3.91 (426)

연기에 인생을 걸었지만 보답받지 못했던 자. 이제, 다시 생生이 시작된다.

탑 매니지먼트
3.94 (905)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연예계. 그곳에 첫 발을 내딛은 날, 내 눈에 미래가 보이기 시작했다.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
4.16 (1397)

1911년. 미 육군사관학교에 최초의 한인 생도가 입학했다.

룬의 아이들 - 데모닉 완전판
4.24 (574)

전민희 작가의 대표작 <룬의 아이들 - 윈터러>에 이어 시리즈 2부인 <룬의 아이들 - 데모닉>이 새롭게 출간되었다. '룬의 아이들' 시리즈는 국내 판매량 총 160만 부를 넘은 밀리언셀러다. 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태국, 중국에 수출되어 국내외 판매량을 합치면 300만 부를 훌쩍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가장 사랑받는 판타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룬의 아이들 - 데모닉>은 엄청난 재능과 비참한 운명을 함께 지닌 아르님 가문의 '데모닉' 조슈아가 주인공이다. 무엇 하나 부족함 없는 재능에 아름다운 외모까지 갖춘 악마적인 천재 조슈아가 엉뚱하면서도 재기발랄한 막시민, 활기차지만 섬세한 리체와 함께 겪는 모험과 성장을 그린 작품. 이번에 출간되는 <데모닉>은 작가의 세심한 가필 수정과 내용 보완을 통해 개정한 완전판이다. 추가된 스토리 덕분에 구판보다 한 권 더 늘어난 총 9권으로 출간되었다.

늑대와 향신료
4.03 (357)

행상인 로렌스는 자신의 짐마차 짐칸에 실어놓은 보릿단 속에서 잠들어 있던 소녀를 발견한다. 늑대의 귀와 꼬리를 가진 아리따운 소녀의 이름은 호로. 자신을 보리의 풍작을 관장하는 신이라고 소개한다. “나는 신이라 불리며 오랜 세월 이 땅에 매여 있긴 했지만, 나는 호로 이외에 그 누구도 아니야.” 로렌스는 그녀가 정말로 풍작을 가져다주는 늑대의 화신일까 반신반의하면서도 그녀의 뛰어난 화술에 교묘히 넘어가 함께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그런 두 사람의 나그넷길에 뜻밖의 돈벌이 이야기가 날아든다. 그것은 가까운 장래에 어떤 은화의 가치가 올라갈 것이라는 것…. 의심은 되면서도 로렌스는 그 이야기에 동참하기로 결정하는데….

무림사계
4.21 (496)

도박하다 문파의 공금을 날려 먹고 홧김에 술에 취했다가 어쩌다보니 사부를 때리고 사문을 불태우고 철혈문 오백 년 역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패륜권悖倫拳, 광견자狂犬子, 항주괴인抗州怪人 담진현.하지만 보이는 건 항상 진실의 일부일 뿐이다 철혈문 무공의 정수를 지닌 파문 제자 , 담진현이 치러내는 강호의 네 계절 살벌한 여름과 유쾌한 가을 가슴 시린 겨울과 그리고... 그 봄의 기억 누구에게도 인생은 농담이 아니다 하물며 칼끝에 목숨을 얹은 채 무림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