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350화. 극초반 드워프전개가 좀 짜치긴 했는데, 이거 빼곤 흠잡을게 별로 없다. 다른 무엇보다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매력이 살아있고 서로 간의 케미가 엄청나다. 중간 중간 만담이 딱 취향이라 빵빵 터지면서 즐겁게 읽고있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수작이다. 쏟아지는 양산형 아포칼립스물 중 하나겠거니 라고 생각했지만 한화 한화 넘어갈수록 격이 다른 작품이다. 물흐르듯한 전개, 공감되는 인간군상들의 심리, 아포칼립스에서 느껴지는 씁쓸함과 너무 우울에 빠지기 전 살짝 건져올려주는 완급조절까지. 꼴보기 싫은 억지신파도 개연성 밥 말어먹은 데우스엑스마키나도 없다. 작가의 이름을 기억해놔야 겠다.
높은 평점 리뷰
정말 오랜만에 보는 수작이다. 쏟아지는 양산형 아포칼립스물 중 하나겠거니 라고 생각했지만 한화 한화 넘어갈수록 격이 다른 작품이다. 물흐르듯한 전개, 공감되는 인간군상들의 심리, 아포칼립스에서 느껴지는 씁쓸함과 너무 우울에 빠지기 전 살짝 건져올려주는 완급조절까지. 꼴보기 싫은 억지신파도 개연성 밥 말어먹은 데우스엑스마키나도 없다. 작가의 이름을 기억해놔야 겠다.
좀비물 중 원탑. 이제 박스오피스라는 작가 작품은 무조건 본다.
서부시대와 중원 무림의 콜라보. 서정적인 묘사와 혼란한 시대상. 그곳에서 살아가는 담담한 주인공이 맛깔나게 잘 버무려 진 수작. 최후반에 전개가 급진적인 것이 흠이라면 흠. 재밌게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