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서는 [ 레나 키우기 ]에 갇혔다.[ 레나 키우기를 시작합니다. ] 라는, 음성도 없는 무심한 텍스트와 함께 그는 레오가 되었고 낯선 세계에 수감됐다.“레오! 내 말 듣고 있어?”“어어?”“레오? 표정이 왜 그래? 너어! 또 장난치는 거지?”그곳에서 산열매를 야무지게 따는, 소꿉친구인 레나를 만났다.사랑스러운 레나. 레오는 평화로운 산골마을에서 그녀와 결혼하는데...[ 레나가 결혼했습니다! 축하합니다. ][ 레나 키우기를 클리어하지 못하셨습니다. ][ 다시 시작됩니다. ]가장 행복한 순간.레나가 사라져버렸다.그리고....“레오! 내 말 듣고 있어?”“어어? 레나!”“왜 아까부터 계속 넋을 놓고 있어? 그리고 사람을 왜 그렇게 쳐다봐? 한 대 맞을래?”두터운 가죽 갑옷을 입고 검을 어깨에 걸친 레나, 그녀가 흔들림 없는 눈으로 직시했다.다른 시나리오였다.
[독점공개]환청이 들렸다.땅이 갈라지는 소리가 들려오면 나는 그대로 굳어 버려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결국, 사고가 터져 버렸다.전방십자인대 파열.나는 그렇게 선수 생활을 마감해야 했다.그라운드를 빛내던 축구 선수 원혁.일본에서의 대지진은 그의 축구 인생을 망가뜨렸다.은퇴 후, 축구 교실을 전전하는 그에게 들려오기 시작한 환청![플레이어 모드가 시작되었습니다.]스탯 투자에 회복 물약까지……?모든 것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그리고 찾아온 방송국의 뜻밖의 제안!<꿈을 접기엔 너무 젊은, 그러나 꿈을 접을 수밖에 없던 청춘의 마지막 도전, 미생 FC>두 번째 축구 인생의 시작!목표는 오직 하나!최고를 향한 원혁의 재기를 주목하라!
무공의 끝을 보고자 했던 인간을 주변은 그냥 두지 않았고, 필연적으로 얽히고설킨 은원의 굴레에서 사상 최악의 악마로 회자되는 묵향, 그러나 그는 ‘위대한 마인’의 길을 걷는 진정한 대인(大人)으로 오롯이 무의 궁극을 추구하는 자이다. 드래곤보다 더 드래곤 같은 인간! 음모에 빠져 무림과 판타지 대륙을 넘나들며 1백 년간의 삶을 살아온 ‘묵향’. 수십 년 만에 무림으로 돌아온 그는 그간의 은원을 정리하고자 나서고, 혼란 가득한 중원을 정리해 나가기 시작한다. 독자들은 이제 서서히 그 대미를 향해 달리는 대작의 풍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