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2.5 작품

악녀는 들러리를 희망합니다
3.75 (2)

최애를 살리려면 원작 여주와 연애를 시켜야 한다?“우리 루민이가 무슨 죄라고! 내 루민이 살려내! 우리 루민이 행복하게 해달라고!!”【그대의 소원, 접수했다.】사망 엔딩만 잔뜩인 최애캐 '루민스'를 살려내라 외쳤더니여성향 연애 RPG 게임에 빙의해 버렸다!한순간에 악녀 엑스트라 '세네핀'이 되어버린 것.코앞에서 움직이는 최애를 4D로 감상한 건 좋았지만,언제 죽을지 모르는 루민스를 살리려면원작 여주 '벨키나'와의 연애를 성공시키는 방법뿐이다.다른 '남주 후보'들과 벨키나의 만남을 방해하고,둘만의 시간을 계속 만들어 주면자연스레 게임의 '루민스 루트'로 진입,최애의 앞날도 안심…이라고 생각했는데.어쩐지 루민스는 원작여주와 연애를 시작하기는커녕세네핀에게 더 관심이 있는 듯하다?게다가 원작 여주 벨키나조차 세네핀이 더 좋다니…?과연 '세네핀'은 루민스를 끝까지 지켜낼 수 있을까?표지 일러스트 ⓒ 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