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에서는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인물의 나이를 한국 기준으로 표기하였습니다. 또한 본 작품은 픽션이며 특정 인물이나 사건, 단체 및 조직, 상표, 배경 등은 실제와 어떠한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왜 셰익스피어는 희곡 속 주인공에게 줄리엣이라는 이름을 붙인 걸까? 차라리 그 지긋지긋한 비극의 제목이 <로미오와 브리트니>였다면 내 인생이 훨씬 평탄했을 텐데! 캔자스의 고등학생인 줄리엣 홀리데이는 흔치 않은 이름 때문에 조금은 귀찮았지만 비교적 평범한 나날을 보내 왔다. 학교에 로미오가 전학 오기 전까지는. “안녕, 이렇게 만나서 반갑다. 나는 로미오라고 해.” 운명 같은 이름의 소유자인 로미오 뷰캐넌부터 미식축구부 쿼터백인 그레이 홀트, 소꿉친구 루크 시어볼드까지. 자꾸만 변하는 관계에 줄리엣의 학교생활은 점점 뒤죽박죽이 되어 가는데. 일러스트 - 팻녹
악마들이 우글거리는 할스테드 성.악마사냥꾼으로 이름이 높은 영주에게는 한 가지 비밀이 있다. “가면 너머의 얼굴이 그렇게나 추악하다면서요?”“오죽하면 악마들도 두려워하겠어요!”그것은 바로 가면 아래 숨겨진 영주 에르덴의 괴물 같은 외모!모두가 그런 영주에게 시집을 간 영주부인 레티샤를 동정하지만그녀 역시 감추고 있는 비밀이 있는데-“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괴물 같은 얼굴이 혐오스럽고 끔찍할 텐데도 결코 그런 티를 내지 않고 이렇게 잘해 주시다니.”“에이, 뭘요. 당연하죠.”“부인께서 오신 후로 우리 영지가 눈부시게 발전했습니다. 악마들은 부인께 꼼짝도 못 하고요. 참 대단하십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역시 저한테는 지나치게 과분한 분이세요. 그러니까 빨리 이혼해야 할 텐데!”몽롱한 얼굴로 듣던 레티샤는 흠칫했다. 뭐라고? 이혼?하지만 단호한 남편과 달리 레티샤는 이혼할 생각이 전혀 없었다! 그도 그럴 게….끔찍한 괴물이라 알려져 있는 남편은 사실 대단한 미모의 소유자였기 때문이다.착하고 능력있지, 잘생겼지. 그 미모 하나 믿고 악마들까지 해치웠는데이제와 이혼이라뇨? 악마도 울고 갈 계략+집착 여주가 온다.정연 장편 로맨스 판타지 <남편이 미모를 숨김>
[독점연재]#소설가여주 #황제남주 #우리존잘님부둥부둥 #남주하찮음주의 뭇사람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는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가진 제국의 황제, 카를로스 요제프 2세 루밀레사.'전쟁의 신'이라고 추앙받는 그에게는 비밀스러운 취미가 있다.바로 로맨스 소설의 열혈 독자라는 것. 그중에서도 그의 최애 존잘님의 작품을 영접하며 은밀하게 익명의 팬레터를 주고받는 것이 유일한 즐거움인데...매일매일 쉬지 않고 일해도 줄어들지 않는 엄청난 업무와 피도 눈물도 없이 깐깐한 재상,툭하면 대형 사고를 터뜨리며 개념과 인성을 동시에 말아먹은 사촌 공작,그런 공작의 열렬한 짝사랑 상대인 북부 최강 기사,그리고 겁대가리 없이 깝치다가 제국으로 끌려와 공작의 발닦개가 된 이웃나라 왕태자까지.황제 폐하는 과연 이 수많은 장애물을 헤치고 그의 존잘님과 함께 사랑과 덕질 모두를 잡을 수 있을까?!눈토끼 같은 베스트셀러 로맨스 소설가와 박력 하찮남 황제, 두 모태솔로의 좌충우돌 연애일지.
눈 떠보니 천재들만 다닌 다는 ‘왕립 드리케 아카데미’귀족의 딸로 환생했다.어차피 환생한 거 편하게 살고 싶은데 왜!!!선생님. 제 적성은 아무것도 안 하고 누워서 뒹굴거리는 데 있다구요.또다시 공부에 치일 수는 없지!정령이라면…… 숨 쉬듯 마법을 쓰는 정령이라면.나는 마나만 모으면 되는 거지. 마법은 정령이 쓸 테니까! 그러면 공부 안 해도 되잖아?얼른 정령사가 되어 하루빨리 놀고먹을 것이다!*성격이 조금 삐딱한 걸 빼면 평범했던 여고생의 이계 환생기 <금발의 정령사>10년 만에 개정판으로 컴백!인생 2회차. 진이 크로웰의 거침없는 대륙 탐방이 시작됩니다!“되는 일 없어도 나는 씨○ 나만의 길을 간다.”
나타샤는 숙련된 이혼 전문 변호사다.그리고 이 제국은 어찌된 영문인지 갖가지 이유로 이혼하려는 부부들로 넘쳐났다.예를 들자면, 갑자기 집착하는 남편이나 불현듯 이혼을 하고 물러나주겠다는 아내 같은 경우들 말이다.덕분에 나타샤는 그런 이들을 도우며 짭짤한 수익을 올리고 있었다.특히나 위자료나 재산분할의 일부를 수수료로 청구할 경우 거의 돈방석에 앉는 수준이었다.‘어느 변호사가 이걸 마다하겠어?’나타샤는 속으로 콧노래를 불렀다.***“...에스텔 양. 변호사는 언제나 의뢰인의 편입니다.”감흥 없다는 얼굴을 하고선 내뱉는 말이 퍽 감성적이었다.에스텔이 도저히 믿기 어렵다는 얼굴을 하자 나타샤는 뒷말을 이었다.“정확히 말하자면 제게 돈을 주는 사람의 편이랍니다.”“그게 낫네요.”“솔직함도 변호사의 기본 소양이죠.”[능력여주/변호사여주/로판 주인공들의 변호사 여주/이혼전문변호사여주]표지 일러스트 By 료(@ryoyell)타이틀디자인 By 타마(@fhxh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