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끝난 것. 멈춘 것.딱딱거리고 달그락거리는 것.죽은 것처럼 보여도.나에겐 분명히 삶이 있었다.- 콰직! 우득! 빠가각! 서큐버스님도, 던전도 지키지 못하고,산산이 부서졌지만.[계승되었습니다!]“계승…? 동화율…?”부서지고, 다시 부서지며.깨달아 가는 세계의 실체는?
임시우는 자신이 왜 이세계에 떨어졌는지 알지도 못한 채 삼류 모험가로 고독하게 늙어 죽는다. 하지만 시우가 다시 눈을 뜬 곳은 자신이 처음 이세계 '시안'으로 소환된 장소였다. 죽음은 이야기의 끝이 아니었다.
즉사기 하나 들고 난데없이 떨어진 게임 세계. 어쩌다 보니 엄청난 거물이 되어버렸다.
이번 생에는, 진짜 천재가 되어주마.
인공수정체로 태어났지만 실패작으로 분류된 정민. 낙오자가 되어 최하층 구역까지 밀려나지만 성인 축하 선물로 주어진 캡슐이 또 다른 삶으로 그를 이끈다. 별세계 게임 속에서 강자를 꿈꾸는 보더러Borderer의 지독한 자아 단련 투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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