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내 등장하는 지역 명칭, 이름, 해킹 시스템 등은 실제를 각색한 픽션임을 밝힙니다. 해커이자 크래커인 Lrot, 진강. 그는 브로커가 준비한 함정에 빠져 의뢰에 실패했다. 목숨은 건졌지만 가지고 있던 모든 것을 버려야 했다. 팀원이자 존경하는 천재 해커 VX를 볼 낯이 없어진 진강은 도망을 선택했고, 그 후 저를 배신한 브로커를 찾기 위해 홀로 준비하기 시작하는데…. 낮에는 카페 아르바이트를, 저녁엔 프로그래밍하는 일상. 그런 일상에 갑작스럽게 찾아온 이상한 남자. 서이연. 그리고 드디어 브로커를 찾기 위해 움직이는데 정체를 알 수 없는 블랙이란 자가 자꾸만 쫓아온다. 현실과 네트워크상에서 나타난 이들 때문에 진강은 계획했던 일들이 자꾸만 틀어진다.
*이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재편집된 콘텐츠입니다.밤새워 과제를 제출한 뒤 눈뜬 크리스마스 아침.그날은 캐럴이 울리긴커녕 재앙이 시작된 날이었다.기숙사는 통신 두절, 밖에는 검은 피를 흘리며사람을 뜯어 먹는 좀비가 돌아다니고 있었던 것!그에 영문도 모른 채 도망을 치던 호현은웬 소방 도끼를 들고 좀비를 처치하는 남자,기영원이라는 기괴한 또라이를 마주한다.언제든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절명의 위기 앞,아무리 봐도 초면인데 이름을 찍찍 부르는 데다성격은 지랄맞고 괴팍하기까지 하지만너만은 죽으면 안 된다 말해 주는 영원과그렇게 묘한 동행을 시작한 호현.그리고 삶과 죽음, 정의와 불의가 뒤섞인미스터리하고 혼란스러운 상황이라 그런지그는 자꾸만 이상한 유혹을 해 오는 영원을저도 모르는 사이 점점 의지하게 되는데……?“나 없인 아무것도 못 하면서, 쓸데없이 오지랖만 넓은 주제에.……뭐, 괜찮아. 가끔 눈 돌아가게 예쁜 짓을 하니까. 원래 예쁜 것들은 생긴 값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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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공 #절치부심공 #사사게스타공 #직진공 #고인물수 #조련수 #덤덤능글수 #미남수 #MMORPG게임물 #인게임재회물 #일공일수 게임 접자. 이 게임에는 미래가 없다. MMORPG 게임 ‘카렐의 찬가’에서 천대받는 직업인 테이머 유저 권정우. 직업 떡상 존버에 연달아 실패한 그는 이제 희망을 버리기로 한다. 그리고 비싼 아이템을 경매장에서 처분하는 동안 우연히 만난 뉴비, ‘챠롱롱’. 어차피 접을 게임 잠깐 도와주기나 할까,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된 인연이건만. [파티] 챠롱롱: 제가 잘나가게 돼서 [파티] 챠롱롱: 쩌는 근딜이 저한테 파티하자고 해도 [파티] 챠롱롱: 형을 버리지 않을게요 [파티] 모카: 감동적이다ㅋㅋ [파티] 모카: 그래도 쩌는 근딜이 파티하자고 하면 걍 해 [파티] 모카: 그럼 편해 …챠롱롱의 말을 가벼운 재롱처럼 넘겨버리지 말았어야 했는데.
* 4월 19일 연재는 오후 6시에 이루어집니다. 감상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1년 전까지만 해도 나는 월급을 족족 바쳐 가며 [아르카디아]에 인생을 걸었다. 그런데 내가 쌓아 올린 철옹성이 마치 해변가의 모래성처럼 신희재, 단 한 명에 의해 무너져 내렸다. 헐값에 계정을 팔며 다시는 이 게임에 발을 붙이지 않으리라 다짐했건만……. 휴덕은 있어도 탈덕은 없다던가? 1년 후, 나는 귀소본능처럼 계정을 새로 파서 [아르카디아]에 접속했다. 그리고……. 하필이면. 진짜 하필이면!!! [‘희재’ 님이 로그인하셨습니다.] 매일 밤 죽으라고 저주하던 놈과 마주쳤다. [희재: 누나ㅋㅋ] [희재: 원래 게임은 레벨이 깡패애요 ㅇ_ㅇㅋㅋㅋ] [희재: 이런 말 듣기 싫으면 빨리 렙업해야겠다 그쵸 ㅇ.ㅇㅋㅋㅋ?] 근데, 뭐? 누나라고? “오냐……. 내가 무슨 수를 써서든 너, 이 게임 접게 만들어 준다.” 이제 내게 남은 건 복수뿐이다. 목표는 단 하나, 신희재 넷카마하고 연애했다고 나무위키에 박제시키기. 세영은 성공적으로 복수를 끝마칠 수 있을까?
<최후의 던전>을 클리어하고 이단우는 죽었다. 검이 목을 찌르고 천장이 무너지는데 살아남을 수 있는 사람은 없는 법이다. 하지만 그는 다시 눈을 떴으며, <종말>이 오기 전으로 돌아왔다. <최후의 던전> 1차 공략에서 차우원이 죽고, 혼자 빠져나오면서……. 자신이 무엇을 바랐던가? “괜찮으세요? 식은땀이 나는데.” 단우를 모르는 어린 차우원이 말했다. 그는 간신히 고개를 끄덕였다. “울고 계신데요.” ‘알아.’ 후회하는 일이라면 얼마든 있다. 그중 가장 후회되는 일이 시작되기 전으로, 이단우는 돌아왔다. * * * “눈앞에 있는 서른 명을 괴수가 짓밟으려고 해. 네가 막으면 넌 죽겠지만 그들은 살 수 있어. 어떻게 할래?” 단우의 물음에 차우원이 망설이지 않고 답했다. “내가 막는 게 옳은 판단 같다.” ‘이 사람 좋은 새끼…….’ 공략 방법이고 뭐고, 그보다 시급한 문제가 있었다. <최후의 던전>에서 차우원이 왜 죽었는가? 저 대책 없이 좋은 인성이 문제였다. 이번엔 단우가 그를 구할 것이다. 저 바른 인간성을 뜯어고쳐서.
천재 정재의를 형으로 둔 정태의는 자신이 평범하다고 생각하는 전직 군인이다. 이 둘의 생물학적 부친인 삼촌 정창인의 권유 아닌 권유로 국제 연합 인적 자원 양성기구(UNHRDO)에서 반 년을 기한으로 일하기로 한 정태의의 인생은 손이 예쁜 미치광이, 일레이 리그로우와 엮이면서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방향으로 굴러가기 시작한다.#현대물 #배틀연애 #질투 #외국인 #시리어스물 #사건물#냉혈공 #강공 #집착공 #미인공 #광공 #개아가공 #복흑/계략공 #재벌공 #절륜공 #무심수 #호구수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편집된 개정판입니다.
만인의 사랑을 받는 선락국의 금지옥엽 태자 사련.누구보다 빠르게 선경에 오르나한순간에 법력이 봉인된 채 인간 세상에 떨어진다.그렇게 신선과 인간의 경지를 수차례 오가던 사련은‘공덕’을 모으기 위해 인간 세상으로 내려가게 되고……어느 날 고물을 줍고 돌아오는 길에신비한 소년 ‘삼랑’을 만나이 범상치 않은 소년과 함께 지내기로 한다.‘공덕’을 모으기 위해 분주한 가운데 벌어진 괴이한 사건,사련과 삼랑, 그리고 선계에서 온 두 어린 신관,넷은 사건을 해결하며 선계의 가려진 어둠에 한 발자국씩 다가가게 되는데……!天官賜福 百無禁忌천관이 복을 내리시니, 근심할 것 하나 없다!
소설은 하나의 세계와 수십억의 등장인물이 존재한다.하지만 히로인이나 조력자 같은'비중 있는 조역'이라면 몰라도그 외의 모두에게 이름이 있을 리는 없다.“춘동아 너는 몇 위야?”나는 나를 모른다. 이름이 왜 춘동인지도 모르겠다.이 세상은 내가 쓴 소설.그러나 나는 내가 단 한 번도 쓰지 않은 인물이 되어 있다.요원사관학교에 입학했다는 것 말고는 평범하기 그지없는,소설 속 그 누구와도 접점이 없는,소설의 지면 그 어디에도 이름이 적히지 않을 그런 인물.그러니까, 나는 소설 속 엑스트라가 되었다.……아니. 소설 속 먼지가 되었다.[소설 속 엑스트라]
드디어, 초야였다.레티샤가 그의 가슴에 이마를 기대며 속삭였다.“역시, 너무 먼가요? 좀 더 가까이 댈까요?”디트리안이 가까스로 신음을 삼켰다.레티샤의 어깨를 움켜쥔 손이 달콤한 당황으로 떨리고 있었지만, 그녀는 눈치채지 못했다.“저도 알아요, 제가 불편하시다는 거. 그래도 어머니가 보낸 사람이 올 때까지만 참아 주세요.”디트리안은 레티샤를 증오한다.레티샤의 어머니가 그의 가족들을 죽였으니 당연한 일이었다.그녀는 단 한 번도 그 사실을 의심한 적이 없었다.그래서 몰랐다.그녀의 말에 그의 얼굴이 얼마나 사납게 일그러졌는지.“반년만, 반년만 참으시면 돼요. 그럼, 원하시는 대로 이혼해 드릴게요.”이혼, 이란 단어에 그가 으득 이를 갈았다는 것도.[회귀/선결혼 후연애/능력녀/존대남/대형견 남주/약간의 착각계/치유계/쌍방구원/정통 로맨스 지향]
소원을 이뤄 주는 화폐 ‘패스’를 찾아다니는 패스파인더.평범한 취준생인 가람은 충동적인 생각으로 이계로 떠나게 된다.가는 것까지는 좋았지만,돌아와 보니 원래 세상은사람과 동물이 모두 사라진 유령 도시가 되어 버렸다.가족과 원래 세계를 되찾으려면‘패스’를 모아 소원을 빌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언제 눈사태에 휩쓸릴지 모를 설산부터숨 쉬기도 어려운 심해, 지옥 같은 미궁 등험난한 곳에만 있는 패스들 때문에 고난의 연속이다.장소를 가리지 않고 나타나는 패스를찾아가야 하는 운명에 놓인 가람은과연 이 모든 것을 극복하고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여주중심 #걸크러쉬 #차원이동물 #모험물 #성장물※ 해당 작품은 잔인함 혹은 고어적인 장면이 있을 수 있으니,이용에 참고 바라겠습니다.
역하렘 공략 게임의 악역, 에카르트 공작가의 하나뿐인 공녀이자 입양아 페넬로페로 빙의했다.그런데 하필 난이도는 극악!뭘 해도 엔딩은 죽음뿐이다.‘진짜 공녀’가 나타나기 전에 어떻게든 여주의 어장 중 한 명을 공략해서 이어져야 한다!사사건건 시비를 거는 오빠 1, 2.모든 루트가 죽음으로 이어지는 미친 황태자.여주바라기 마법사와 충직한 노예 기사까지!‘일단 가망성 없는 놈들은 바로 버리자.’“그동안 제 주제를 잘 몰랐어요. 앞으로는 쭉, 신경 쓰실 일 없이, 쥐죽은 듯 살겠습니다.”근데 왜 자꾸 선을 그을수록 호감도가 오르는 거야?!#게임빙의 #악역빙의 #역하렘 #남주후보들의_후회물[일러스트] 무트[로고 및 표지 디자인] 매진
소설 속 악녀에 빙의했다.약혼자인 황태자가 소꿉친구인 시녀 헬레나와 결혼하자 그녀를 독살한 ‘에리스’에게. 빙의를 깨달은 순간부터 ‘나’의 목표는 오로지 하나.이 소설 속 세계에서 탈출하는 것.죽어서라도 이 세계를 빠져나가려 했지만 ‘세계’는 이를 허락하지 않았다.그런데 그녀가 원작 속 ‘에리스’의 길을 거부하자,그간 ‘에리스’를 무시하고 핍박하던 남자들이 그녀에게 관심과 애정을 구걸하기 시작했다.“……당신, 누굽니까?”헬레나를 되살린 신관도, “너…… 누구야?”헬레나에게 영원한 충정을 맹세한 용사도,“그대는…… 변했군.”헬레나를 쟁취한 황태자도.새삼스러운 질문이다.다들 ‘에리스’에게 관심도 없었으면서.시간이 지나도 정이 들지 않는다.그녀는 도저히 이 세계를 사랑할 자신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