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3.0 작품

알고 보니 아랍왕자
1.75 (2)

부모의 권력은 곧 자식의 권력인 세상.그리고 그런 세상에서 부모 없는 자식으로 태어난 윤민우.권력에 굴복하며 비루한 인생을 살아왔다.그런데 어느 날, 그에게 별안간 부모가 생겼다.‘근데 뭐? 아랍왕자라고? 내가!?’재벌가, 정치인쯤은 일개 평민으로 만들어버리는 아랍 산유국의 왕자가 나타났다!

공작 부인은 오늘만 산다
3.4 (5)

딸들이 단명하기로 유명한 하크본 백작 가의 마지막 남은 막내딸, 프리다. 그녀는 황태후의 계략으로 황제의 의붓형 다니엘 리하르트 공작과 결혼하게 된다.   그러나 결혼식이 끝나자마자 전쟁터로 향했던 남편은 의식불명이 되어 돌아오고,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산골짜기 공작령엔 제대로 된 농지조차 없다.   오늘 하루만 열심히 살아 보자며 버티길 3년,  거짓말처럼 남편 다니엘 리하르트 공작이 깨어났다! 그런데…….  내 남편이 이렇게 잘생겼다고? 이렇게 강한 남자였어? 너무 완벽하잖아! 정작 다니엘은 모든 일에 진심인 하얗고 작은 아내가 불편하기만 하다. 하는 족족 그의 심기를 거스르는 말들도 별로다.   “전 공작 가의 대를 이어야 할 의무가 있는 공작 부인이니까요.” 뭐, 얼마나 대단한 집안이라고 의무까지 들먹거려. “그러니 만약 염두에 두셨던 분이 있다면 개의치 말고 말씀해 주세요.” 평생 사생아 소리를 듣고 큰 나한테 지금 딴 여자를 들이라는 거야? “제 상황을 모르고 결혼하신 거라면, 이건 사기 결혼이에요!” 사기 결혼 맞아. 맞다고. 그런데 이 귀족 아가씨야. 그 사기, 당신이 당했다는 생각은 안 해? 무심코 응원하고 싶어지는 오늘만 사는 공작 부부의 꽃길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