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세계를 주름잡던 건달 임태산. 깨어나 보니 젊은 검사의 몸에 빙의되어 있었다? 법보다 주먹이 가까운 검사가 되었다!
이게 무슨 소리야?! 에잇 청동기라니. 청동기라니 말도 안 돼. 어허허허헠. 기원전 16세기 한반도 청동기 시대! 변기도 휴지도 없다. 불편한 것 천지인데. 맹수놈들이 나를 습격할 수 있는 야생 그 자체의 땅. 양변기를 만들어 사용하는 그 날까지! 문명을 만들어 보자! '신이라는 녀석은 그래도 양심은 있네. 그래 머릿속에서 인터넷은 되잖아.'
몬스터가 등장하기 시작한 시대 그 시대에서 최초의 헌터였던 김태훈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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