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은 15세용 개정판입니다.)한 번 본 것은 반드시 기억해내는 원강 대학병원의 스캐너, 제이환.그런 그에게 단 한 사람, 특별한 여자가 생겼다.“세경 씨, 참 예쁩니다.”“네?”“예쁘다고요.”이환은 자타 공인 천재인 자신을 순식간에 바보로 만들어 버리는 그녀에게 속절없이 빠져 버리지만, 세경은 차갑기만 하다.“세경 씨에게 선택받을 수 있도록 이제부터 최선을 다해서 유혹할 겁니다.”“잠깐만요. 전화 왔어요.”이환은 과연 어떤 고백에도 심드렁한 그녀의 마음을 얻어낼 수 있을까?1분 1초 숨 가쁘게 돌아가는 병동 속 뜨거운 메디컬 로맨스![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