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특성인지 작품마다 미국이 꼭 엮이게 되는데 이때부터 이야기의 밀도가 많이 옅어지는것 같음 외부 세력없이 주인공들 이야기 나올때는 그래도 뭔가 작가 의도대로 잘 써내려가는거 같은데 규모가 세계급으로 열리게 되는 순간 작가 역량에 비해 스케일이 크다보니까 허술해진다는 느낌이랄까 초반은 재미있게 봤는데 중반 미국 등장하면서 좀 이상해지고 후반가면 또 궁금해서 잘 보긴하는데 극후반은 좀 뭐랄까 억지성이 강하게 듬 결말과 에필로그 부분은 열린결말 같은거 없이 잘 마무리 됐다 작가가 기본적으로 필력이 좋다보니 총평으로 치자면 재미있게 보긴 했으나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도 많은 작품 그래도 요즘같은 상황에 이정도 수준의 작품을 보기도 쉽지 않아서 고평가 하고 싶음
높은 평점 리뷰
겜판 소설중에 이작품을 넘어설 작품은 지금까지는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거라고 예상됨 사실 겜판이라고 규정짓지 않아도 이작품과 비빌려면 이영도, 전민희 급은 나와줘야 된다고 생각함
좀비물을 나름 리얼하게 그려낸 명작이라고 생각함 시점이 좀 분산되서 전환때마다 맥이 끊기는 단점이 있긴하지만 나름 잘 풀어가면서 점점 큰 줄기들로 합쳐지며 사건들을 겪는다 기승전결이 깔끔하며 무리수 없는 전개와 개성있는 등장인물들이 매력적이다
기본적으로 작가의 필력이 아주 훌륭한 편이고 스토리도 뛰어남 캐릭터들 개성도 살아있고 다 좋은데 마무리가 좀 애매함 개인적으로는 열린 결말이라고 생각하지만 싫어할 사람도 많을듯 헌터물에서 이정도 완성도는 거의 본적이 없는듯 이작품 최대 단점은 작가의 행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