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4.0 작품

중매쟁이 아가 황녀님
4.5 (2)

피폐물 소설 속 아멜리아 황녀가 되었다! 피폐 남주인공이자, 내 삼촌, 폭군 테사 일루미나스의 눈에는 실수로라도 띄지 않겠다고 생각하지만, 어린 나를 키우면서 고생하는 우리 이모 루신다는 왜 이렇게 천사 같단 말인가. "이모, 나만 믿어! 내가 이모 꽃길만 걷게 해줄게!" 오로지 이모를 위해 폭군의 황궁으로 들어서는 아멜리아. 하지만 이 삼촌? 소설에서 읽은 것처럼 폭군 같지 않아요? 오히려 그냥 애정결핍 같은데요? "어쩔 수 없지! 에릴이 모두를 행복하게 해줄게!" 요즘 아가들은 취미로 중매를 선다지요? 제가 한 번 해보겠습니다.

상남자
3.82 (155)

샐러리맨의 꿈인 CEO 드디어 올랐다.  그런데....... 사람이 없다. 함께 부대낄 사람이 없었다.  첫 출근날. 자신이 정리해고했던 동료의 부고장이 날아왔다.  거기다 회사만 생각하는 자신에게서 가족이 떠나갔다.  맞다고 생각했던 인생이 송두리째 무너져내렸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절망에 쌓였던 한유현에게 또 한번의 기회가 찾아왔다. 이번에는 꼭. 제대로 살아보고 싶었다.  온몸과 마음을 다해 바꾸고 싶었다.  한유현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삶. 훨씬 더 가치있게 빛날 그 삶이 지금 펼쳐진다!

게임 속 바바리안으로 살아남기
4.13 (1452)

2D 버전으로도 못 깼는데, 이걸 현실에서 깨라고? 어쩌면 평생 여기서 살아야 할지도 모르겠다. 뭐, 그조차도 쉽지는 않겠지만.

지구식 구원자 전형
3.7 (307)

여느 때와 같았던 월요일 오전 8시. 전 세계의 인간에게, ‘지구’가 말을 걸었다. 「주민 여러분, 나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유감입니다. 우주에 의해 제 수명이 다 되었다는 판정이 내려졌습니다. …… 지금까지 지구였습니다. 죄송합니다.」 게이트를 통해 등장하는 끔찍한 존재들과 구원자라는 이름으로 선택받은 자들. 인간의 존엄이 짓밟히는 파멸 속에서 전직 게임사 말단 대리, 현직 구원자 박정우- 세상을 구하려는 그의 일대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