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프라하에서 낯선 남자들에게 쫓기는 이시아.알리크 티센에게 쏘인 총을 시아가 대신 맞으면서 알리크가 시아를 보살피게 되는 장면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오스트리아에서 바이올린을 공부하던 시아는 우연히 알리크를 만난 뒤,강제결혼을 하게 될 박윤호에게 첫경험을 주기 싫어알리크에게 바이올린을 담보로 돈을 빌리겠다고 말하고 덤이라며 첫경험을 주게 된다.HS그룹의 상무 박윤호와 작은어머니 최서란의 협박으로 한국으로 돌아가게 된 시아는한국에서 할아버지의 유산으로 그림 한점을 받는다.집과 친어머니의 재단을 지키고 강제 결혼을 피하기 위해 그림을 팔려는 시아는 홍콩으로 감정 의뢰를 다니는데, 사실 그 그림은 영광의 선물이라는 파비안 로잔의 불투명 수채화였다.그림을 훔치려는 자들에게 협박과 위협을 당하던 시아는 체코에서 도망을 치다가 잡혀가게 되고다시 알리크를 만나 도움을 받는다.그 과정에서 대신 총을 맞은 시아를 알리크가 지켜주게 되면서 서로의 사랑이 시작된다.이후 강제결혼을 해야하는 처지에 세계적인 조직들의 표적이 된 시아와나치 부역자들에 대한 단죄와 아버지의 복수를 하려는 알리크가적들의 위협에 맞서 위기를 극복하고, 사랑과 목적을 이루는 이야기가 펼쳐진다.[본 작품은 15세이용가로 재편집된 작품입니다.]
대 화산파 13대 제자. 천하삼대검수(天下三代劍手). 매화검존(梅花劍尊) 청명(靑明) 천하를 혼란에 빠뜨린 고금제일마 천마(天魔)의 목을 치고 십만대산의 정상에서 영면. 백 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아이의 몸으로 다시 살아나다. 그런데...... 뭐? 화산이 망해? 이게 뭔 개소리야!? 망했으면 살려야 하는 게 인지상정. "망해? 내가 있는데? 누구 맘대로!" 언제고 매화는 지기 마련. 하지만 시린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 매화는 다시 만산에 흐드러지게 피어난다. "그런데 화산이 다시 살기 전에 내가 먼저 뒈지겠다! 망해도 적당히 망해야지, 이놈들아!" 쫄딱 망해버린 화산파를 살리기 위한 매화검존 청명의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구성작가로 치열하게 살아가던 나 지연우는비명횡사 후 동료작가가 취미로 쓴 소설 [오시리아 연대기]에 빙의하고 만다.그것도 몇 장 나오지 않았던 엘리어스 가문의 다섯째 딸,고도비만 준 히키코모리 영애인 태라 엘리어스로.산넘어 산이라고 이 가문은 곧 역적으로 몰려 멸문하고,직계 가족은 모두 단두대 행!고로, 곧 태라도 죽는다.그래서 태라는... 아니, 태라의 몸에 빙의한 지연우는최대한 이 가혹한 운명에서 벗어나려 고군분투한다.그렇게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흘러갈 줄 알았다. 온갖 재능을 신이 몰빵한 그 놈!제국 황위 서열 2위. 카일 아무르 2황자와 엮이지만 않았더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