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이 다른 아이돌
3.17 (9)

고이는 대신 흐르기로 선택한 황가.지배하지 않으면 지배받게 되는 세계정세 속에서 대한제국은 무사히 독립 국가로 살아남았다.하지만 그게 불행이었을까?대한제국의 셋째 황자인 이도재는 황가의 핏줄이라는 이유로 가수의 꿈조차 꿀 수 없었다.‘언제 어디서나 위엄을 잃지 않으며, 명예롭고 이로울 것.’이 한 줄의 신념이 이도재의 가슴을 항상 후벼팠다.‘본인의 의지로는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는 삶이라니.’어두워진 TV 브라운관 위로 도재의 흰 얼굴이 잔상처럼 비쳤다.“…….”브라운관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보자 어떠한 감정이 울컥하며 치밀어 올랐다.이렇게 있는 듯 없는 듯, 부유물처럼 사는 것에 대해 다른 이는 몰라도 도재는, 꿈이 있는 그는.황제인 아버지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회초리 매질을 당한 열여덟 이후 입 밖으로 낸 적 없던 말을 울분처럼 뱉어냈다.“가수가… 가수가 되고 싶어.”그때 자신을 꼭 닮은 누군가가 브라운관 너머로 전혀 다른 말을 내뱉었다.“죽고 싶어.”“…….”“가수 같은 거… 이제 하고 싶지 않아.”누구지?누군데 나와 같은 얼굴, 같은 목소리로 저런 말을 하는 거지?믿을 수 없는 일에 도재가 자리에서 일어나려 할 때였다.쿵!도재는 그대로 자리에서 쓰러졌고 눈을 떠 보니 대한민국의 강도재가 되어 있었다.

내 독일에 나치는 필요없다
4.07 (834)

군대에서 전역하고 일어났더니 재입대했다. 그것도 히틀러 치하의 나치독일군으로. 철혈과 광기의 시대에 살아남으려면 나치를 막아야 한다!

다재다능 예고 천재
2.2 (15)

나는 물건을 통해 타인의 재능을 흡수할 수 있다

이번 생은 부동산이다!
4.0 (5)

한 여자의 남편이자 세 아이의 아버지.책임감 하나로 41년을 달려온 입시학원의 원장 기대명. 그는 잘못된 부동산 투자로 빚더미에 앉게 되고 죽음의 문턱에 서게 된다.그 순간 기대명의 앞으로 낡고 허름한 부동산이 눈에 들어온다.<인생부동산>“자넨 그럼, 이십 대로 돌아가면 어찌 살 건가?”“그야… 잔말 말고 돈 열심히 벌어서 서울에 무조건 똘똘한 놈 한 채 사야죠.”기대명은 노인과 이야기를 하곤 정신을 잃는데... 눈을 뜬 곳은 바로 2002년. 23살의 기대명으로 돌아왔다.'그래, 한 번의 실패는 있어도 두 번은 없다!'부동산 가격이 오르고 떨어지는 것은 신의 영역이라고들 하지만,이제 기대명은 그 신의 영역을 알고 있지 않은가?그렇다면, 이번 생은 부동산이다!※이 소설은 작가의 상상력을 기반으로 창작된 소설이며, 실제 인물, 사건, 단체, 지명, 부동산과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카카오페이지 공모전 수상작☆

기다리면 레벨업
1.17 (3)

별의별 노력해도 레벨이 안 올랐다.그러던 어느 날.[24시간 뒤 자동 레벨 업이 됩니다.]레벨이 아무리 높아도, 사냥을 안 해도 나는 하루에 1번 성장을 한다.

궁에 숨은 꽃
4.5 (2)

남장여자인 한월, 모종의 사연으로 인해 궁에서 무관으로 지내는 그녀.그리고 그 곁을 지키는 남자들, 혁 동형과 서 율.시대는 혼란스럽고 한조국 개국 이례 최고로 어리석고 미련한 황제라 불리는 운무가 통치하고 있다.어느 날 갑작스럽게 황제가 그녀를 부르면서 예상치 못한 사건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는데......?서로를 향한 밝힐 수 없는 속마음이 교차하는 동양풍 궁중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