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4.5 작품

진홍의 카르마
3.92 (19)

[완결]“죽는 건, 별로 무서운 축에 들지 못하는 일입니다.”사신(死神), 카시야 델 로만.일명 ‘피니셔(finisher)’전쟁을 끝내는 자로도 불리우는 그녀.인간으로서의 감정을 잃고 도구로서 살아온 삶의 마지막은 버려지는 것이었다.[다시 돌아가라.]누구의 목소리인지 알 수 없는 음성이 울려 퍼졌다.두려우면서도 그립고 애틋한 목소리였다. ‘안 돼! 싫어!’ 죽음의 안식 마저 얻지 못하고 다시 눈을 떠보니 이세계의 전장터.“기적이군. 정말 살아 있어! 이봐! 들것 갖고 와!”이세계에서 또다시 살육을 위한 도구로 살아가야 혼란스러워하던 중,키시야는 새로운 감정들에 눈을 뜨기 시작하는데...피의 업보는 과연 그녀를 어디로 인도하는 것일까.북 트레일러 : https://youtu.be/H4-eCtL2k2c#로맨스판타지 #회귀 #능력남 #상처남 #능력녀 #역하렘 #걸크러시 #사이다녀 #서양풍 #군대물

갬블링 1945
4.09 (345)

열강의 실력자들이 가득한 거액의 도박판. 살인과 음모가 난무하는 그 위험한 전장에 조선인 청년 하나가 뛰어들었다.  그의 이름은 선우진. 식민지 조선의 빈털터리 고아였지만, 오로지 천부적인 재능과 뛰어난 처세술만으로 이곳까지 왔다.  카드와 대화하고 사람의 마음을 홀리는 천재도박사 선우진의 짜릿한 모험! 동포들의 눈물을 닦아주던 그가, 이제 조국의 명운을 위한 거대한 도박을 시작하려 한다. * 1-101화 삽화는 베닌 작가님, 102화 삽화부터는 OCHEN 작가님이 그려 주셨습니다.

이번 생은 부동산이다!
4.0 (5)

한 여자의 남편이자 세 아이의 아버지.책임감 하나로 41년을 달려온 입시학원의 원장 기대명. 그는 잘못된 부동산 투자로 빚더미에 앉게 되고 죽음의 문턱에 서게 된다.그 순간 기대명의 앞으로 낡고 허름한 부동산이 눈에 들어온다.<인생부동산>“자넨 그럼, 이십 대로 돌아가면 어찌 살 건가?”“그야… 잔말 말고 돈 열심히 벌어서 서울에 무조건 똘똘한 놈 한 채 사야죠.”기대명은 노인과 이야기를 하곤 정신을 잃는데... 눈을 뜬 곳은 바로 2002년. 23살의 기대명으로 돌아왔다.'그래, 한 번의 실패는 있어도 두 번은 없다!'부동산 가격이 오르고 떨어지는 것은 신의 영역이라고들 하지만,이제 기대명은 그 신의 영역을 알고 있지 않은가?그렇다면, 이번 생은 부동산이다!※이 소설은 작가의 상상력을 기반으로 창작된 소설이며, 실제 인물, 사건, 단체, 지명, 부동산과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카카오페이지 공모전 수상작☆

악녀는 두 번 산다
4.09 (354)

모략의 천재, 황제를 만들다!"오빠가 잘되어야 너도 잘되는 거야." -온갖 악행을 저질러 오빠를 황제로 만들었다.하지만 아르티제아의 헌신은 배신으로 돌아왔다.죽음의 문턱에서 그녀에게 구원의 손을 내민 것은, 정의로운 숙적 세드릭 대공뿐이었다.“계책을 내라.”“…….”“이 상황을 뒤집을 수 있는 인물을 나는 그대 외에는 떠올리지 못하겠어. 로산 후작.”“…….”“나에게는 그대의 힘이 필요하다.”이미 기울어진 세력 판도를 뒤집고 도탄에 빠진 제국을 구할 계책은 없다.그러나 방법은 있다.모든 것이 잘못되기 이전으로 시간을 돌리는 것.피의 눈물과 함께 그녀는 자신의 몸을 바쳐 고대마법으로 시간을 돌린다.이번에는, 실패하지 않으리라.죽지 않고 18세로 회귀한 아르티제아는 세드릭 대공을 위한 악녀가 될 것을 결심한다.“저에게 청혼해 주십시오. 당신을 황제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악마에게 무릎을 꿇은 대가로,당신은 당신 대신 손을 더럽힐 악마를 얻을 것입니다.*단독 선공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