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욕스럽게 살 바에는 차라리 죽어라!"나 임주원은 임씨 가문의 후예.굴욕의 삶은 싫다!굴욕을 강요할 바에는 차라리 내 목을 베어라!나는 거짓된 권력엔 가차없이 칼을 들 것이고위정자들의 목은 냉혹히 잘라 버릴 것이다![사라전종횡기]의 작가 "수담.옥"이 펼치는 웅휘한 대륙적 대서사시!
조진행 장편 무예 소설. 호북성 균현 남쪽으로 2백여 리 떨어진 장가촌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 중의 하나인 장삼. 장삼이 유명한 가장 큰 이유는 장가촌에 살고 있는 대부분의 장씨 집 셋째에게 붙여주는 흔한 이름이었기 때문이다. 그중 유명한 사람을 다시 들라하면 천주교 옆에 살면서 짚신을 지어 파는 장삼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