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연재분부터 굉장히 호불호가 많이 갈렸던 작품으로 기억합니다. 취향에 맞아 계속 연재분 따라가면서 읽고 있습니다. (65화 기준 작성) 실패한 감독이 대학 시절로 회귀하여, 상태창이라는 어마어마한 치트키를 가지고 주변인들에게 '우와 대단해!' 소리 듣는 뻔한 스토리입니다. 그럼에도 이 소설을 제가 계속 읽고 있는 건 왜일까? 생각해봤는데 주변 사람들한테 오지랖 부리면서 술술 사건들 해결하나가고 그러는 게 재밌게 읽히더라구요. 표지 비율이 너무 기괴하여 거부감이 듭니다.
높은 평점 리뷰
팀 내 정치질을 잘하는 스포츠물 주인공이 신선하다
이야기가 참 재밌다. 추리 끝에 설정들이 드러나는 거나 충격적인 반전까지도. 현실과 게임 속 세계 이야기의 균형과 연결이 인상적이다.
개인적으로 퇴마록 시리즈 중 최고로 꼽고 싶다. 이우혁 식 간결한 문체도 좋았고, 공포 괴담 섞인 분위기와 이야기도 좋았다. 박 신부, 준후, 현암, 승희라는 퇴마록 시리즈 네 명의 캐릭터들도 좋았다.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