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물 중 제일 좋아하는 작품! 주인공 뿐만 아니라 그룹 멤버들, 타 그룹 멤버들의 이야기도 자주 나와서 등장인물이 많은 걸 비선호한다면 읽기 힘들 수 있음. 현재 700화 이상 나왔는데 1화당 분량이 약 50~60 페이지 그 이상으로도 올라와서 루즈한 부분에서도 아깝지 않음. 현실과 픽션을 넘나들어서 가볍게 즐기기 좋음.

비슷한 내용의 다른 웹소설을 읽고, 비슷한 조선 차원 이동물?을 찾다가 읽게 됨. 현대에서 조선으로 넘어가서 현대 문물을 개발?하는 여주 보면 헛웃음도 나고.. 감정이입 심하게 하고 읽는 편인데 나름 애절해서 보는 내내 많이 울었음.. 코믹까진 아니지만 소소하게 웃음 포인트도 있어서 재미있었음.

친 언니도 아닌 친척 언니 대신 결혼한 여자. 남자주인공이 먼저 가짜 부인인걸 알아채고 진짜 이름은 뭔지 궁금해하는 장면이 쫄깃했음.

BL물???? 난 모르겠음.. 약간 먼치킨 같음. 멤버들도 '백현'이 웃으면서 해결한다고 하면 다 해결된다고 믿고 있음. 남주 회귀 전 배우생활, 회귀 후 아이돌생활, 가정사까지 다 나와서 내용이 지루하지 않은듯 지루함.

이 작가분 작품 중에 제일 재미있음. 다만 가끔 작가 전작 스토리가 나오는데.. 진짜 재미없던 작품을 꽃가루가 훨훨 날리는 명작으로 이야기해서 웃겼음..;; 사극 촬영장에서 스모그로 중국 PPL을 알아채고 반대하거나, 귀신이 몰려드는 현장에서 조용히 제사를 지내서 귀신의 기분을 풀어주는 등 알아서 나쁜 요소를 피해가는 것이 당연히 판타지스러움.

남주 싸가지 없는데 귀여움.. 아무 것도 안해도 사람이 주변에 몰려들 재질인데 가끔 잘 챙겨서 더 말려드나봄. 같은 멤버들의 사연을 통해 주인공이 퀘스트를 해결하는 거라 멤버들 비중 큼. 최신화 (244화)까지 봤는데 얘 어떨 때 아픈 건지 제대로 모르겠음. 언제까지 아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