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쌉명작만5점줌
개쌉명작만5점줌 LV.37
받은 공감수 (4)
작성리뷰 평균평점

평점 4.5 작품

악당 남편과 이혼하려는데, 아이가 생겼다
3.64 (14)

서브 남주를 낳을 악녀로 빙의했다. 악당 남편에게 집착하다 죽는 역할로.“내가 네 편이 되어 줄게!”어차피 한집에 살게 된 거, 그동안 가엾은 남편에게 잘해 주기로 했다.그런데 성년이 되어 이혼을 앞둔 어느 날.예기치 못한 하룻밤으로 덜컥 아이가 생겨 버렸다. 맙소사.그래서 들키기 전에 떠나려고 했는데……. “저, 리하르트? 뭔가 오해가―”“난 널 보낼 마음 없으니까, 죽어도 내 품에서 죽어. 엘리사.”아름다운 얼굴로 눈물 흘리며 애원하는 것도 모자라,“내 애를 가지고 어딜 도망가려고.”서늘한 눈으로 다짜고짜 쫓아오기까지 한다?……아무래도 도망은 그른 것 같은데. 이제 어쩌지?#책빙의 #초반뽀짝물 #선임신후연애 #집착남 #대형견남 #발랄녀 #능력녀 #여주_도망갈까_안달복달 #튀어봐야_남주_손바닥_안

흑막의 독 감별사가 되겠습니다
4.5 (5)

교수형 전에 독살당해 생을 마감하는 피폐 소설 속 악녀로 빙의했다.그런데, 무슨 일인지 독으로는 죽을 수 없는 몸이 되어 있었다.심지어 놀라운 점은 독의 맛을 구분할 수 있다는 것!“나는 독의 맛을 구별할 수 있어요.”“독?”“예.”“그게 무슨 쓸모야?”어쩜 좋아. 잔재주로 살아남기에는 이 악녀의 과거가 너무 만만치 않다.그래서 비장의 패를 꺼내들었다.“당신 상사는 독살당할 거예요.”바로, 내가 아는 흑막의 말로를 막아주는 것!“내가 독 감별사가 되어줄 수 있어요.”그리하여 흑막 앞잡이의 잡화점 직원으로 잘 살아남겠다고 생각했는데…….뒷골목 엑스트라인 줄 알았던 우리 사장님이 서열 1위?그게 대체 언제 유행하던 철 지난 스토리…….“……가 아니라 클리셰였지, 참.”독이 무서우시다고요?대신 먹어드립니다!#로맨스판타지 #책빙의 #로맨틱코미디 #성장물 #쌍방구원 #능력여주 #흑막남주#티키타카 #갑을관계 #햇살녀 #소시민녀 #쾌활발랄녀 #집착남 #능글남 #직진남

늑대가 온다
4.0 (7)

“…도와줘.” “이…건 좀 반칙인 것 같아요. 이렇게 막무가내로 우기는 게 어디 있습니까?” “난 그만큼 널 원하고 있으니까. 나 지금 굉장히 절박해.” 복수심 하나만으로 용병의 길에 들어선 ‘캐스케이드 검술’의 마지막 후계자 ..

충직한 검이 되려 했는데
3.88 (20)

[독점 연재]아픈 동생의 약값을 벌기 위해 용병이 되었고, 검을 손에서 뗀 적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넘어져서 전생을 기억해 버렸으니.이곳은 사실 동생이 주인공인 역하렘 소설 속이고, 나는 피에 미친 악마, 크리시스 공작의 딸이었다는 것.크리시스 공작과 엮일 생각은 없었건만, 동생의 병이 급격히 악화되어 어쩔 수 없이 공작가로 찾아가게 되었는데…….“내 딸은 그 누구에게도 무릎 꿇을 필요 없다. 설령 이 제국의 황제라 할지라도, 네 무릎을 다시 굽히게 할 수 없을 것이다.”피도 눈물도 없다는 크리시스 공작이 조금 이상하다.“슈슈 언니 눈에서 눈물 나면 죽음뿐이다, X자식들아.”천사 같던 여동생 아리아도 왜인지 흑화를 했다.“그대가 살려준 목숨이니 그대가 책임을 져야지. 나와 함께 보낸 밤을 잊은 건가?”“아주 오랫동안 당신을 동경했습니다. 당신의 일부라도 내게 내어줄 수 없는 겁니까?”“왕후가 되기 싫어? 그럼 그대가 국왕 해. 내가 국왕 부군 하지. 혼수는 왕국이면 되나?”“사람들은 내가 태양신을 섬기는 교황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내게 신은 당신이란 거 아나요?”동생 어장 속 물고기들도 내게 작업을 걸어온다.세상이 미친 걸까?#역하렘 #어쩌다구한사람들이모두남주들이었던것에대하여 #용병왕소드마스터여주 #카리스마먼치킨여주 #자낮몸안아끼는여주 #전쟁영웅되는여주 #여주처돌이가족들 #여주에게구원당한남주들일러스트 : 에나타이틀 디자인 : 가희가인

달콤한 찻집의 그대
3.95 (31)

냉철하고 거칠기로 유명한 왕실 기사단의 훈련 교관, 벨린다 커티스.누군가를 좋아하기는커녕, 패지만 않으면 다행인 그녀는 현재 절절한 짝사랑을 하고 있는 중이다.“어서오세요. ‘사자와 빗자루’입니다.”바로 연노란색 마리사 꽃을 닮은 소심한 찻집 주인을 상대로.* * *‘안정이 필요해.’그렇게 생각하자마자 머릿속에 떠오르는 단 하나의 얼굴이 있었다.북실북실한 밀 빛 머리칼에 온화한 초록빛으로 반짝이는 눈동자, 화사한 미소와 나직한 목소리.생각만 해도 아늑함과 즐거움을 주는 사람.그 사람의 공간에서는 기사나 백작의 딸이 아닌, 차를 마시러 온 손님 벨린다로 온전히 쉴 수 있었다.“오, 로젠…….”한숨과 함께 나온 이름은 더 큰 그리움을 가져다주었다.“보고 싶어서 누구 하나 팰 것 같아…….”물론 표현은 거칠었다.

어차피 조연인데 나랑 사랑이나 해
3.93 (58)

[독점 연재]“내 마음을 전하고 싶어.”​비참한 결말을 맞이하는 ​​​​책 속 조연에게 일방적인 사랑의 열병을 앓았다.근데…… 그게 좀 과했나? 책 속에 들어올 정도로?신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소비자 만족도 평가는 대만족.‘미안, 아까 나갈 때 엉덩이 봤어요. 카일 엉덩이 짱 예뻐.’“엉덩이를 왜 봐!”……아니 이렇게까지 마음을 전할 생각은 없었는데요.로판 과몰입녀 살려.진심을 담아야만 들린다는 텔레파시.혹시 음흉함도 진심으로 쳐 주시나요?최애캐를 향한 앙큼한 흑심을 안고오늘도 김금자는 고군분투합니다.​좋았어! 난 ‘조세핀’이 되어서 카일 옆에 있을 거야!“남자면 몰라도, 글을 모르는 조세핀에게는 시킬 일이 없어요.”예?그럼…… 남자가 되어 주지.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조. 오늘부터 남자입니다.<제 1회 카카오페이지 밀리언 소설 공모전 수상작>

결혼 장사
3.75 (60)

* 해당 도서에는 삽화가 포함되어 있습니다.비앙카 드 블랑쉐포르. 자카리 드 아르노의 아내였지만 그의 사후, 사치와 배덕함, 그리고 음탕함을 명분으로 아르노가(家)에서 내쳐진 여자. 친가인 블랑쉐포르가(家)의 몰락으로 오갈 데 없이 방황한 끝에 초라한 변방의 수도원으로 쫓겨나다시피 한 여자. 그리고 그 끝에 결국 차가운 돌바닥 위에서 죽게 된 여자. 명예를 모르는 악녀.그것이 바로 비앙카의 회귀 전 생이었다.***“이게 현실이라고? 정말, 과거로 돌아온 거란 말이야?”꿈도, 환각도 아니다. 이 배고픔은, 피로는, 생생함은….이 모든 것은 현실이었다.정말, 정말 그렇다면. 신이 나에게 다시 한 번의 값진 기회를 주신 거라면…!‘나는 장사를 하는 거야. 결혼도 결국 장사니까. 자카리의 아이는 좋은 장사 밑천이 되어 줄 거야. 내 지참금도 지켜 주겠지. 블랑쉐포르 영지도, 아르노 영지도 그 빌어먹을 자작에게 빼앗기지 않게 될 거야.’그러려면 그녀의 남편, 자카리의 아이를 낳아야 한다.“우리의 결혼은 얼마짜리 결혼이었죠?”“송아지 400마리, 돼지 900마리, 은그릇 100개, 비단 300필, 보석 두 궤짝, 그리고 영지 일부분…. 아르노가의 이 년 치 예산 만큼이었지.”“그 값은 해야 하지 않겠어요?”그를 유혹해서든, 설득해서든.[본 작품은 15세이용가로 재편집된 작품입니다.]

황녀, 반역자를 각인시키다
3.75 (55)

7황녀 이뷔엔로즈는 한 번 죽음을 맞이했다.그녀의 마지막 기억은 반역을 일으킨 호문클루스들에 의해 황실이 망하고그들의 편에 선 동생의 계략에 빠져 독약을 삼키고 죽었던 기억이었다. 그런데“나…… 안 죽었어……?”다시 눈을 떴을 때, 그녀는 자신이 8살이나 어려진 채 과거로 돌아왔다는 사실을 깨닫는다.그것도 다음 대 후계자가 되는 3황녀가 정식으로 후계자로 낙점되기 전으로.‘이건 기회야.’3황녀 브리지테를 누르고 후계자로 인정받아 황실의 몰락을 막을 기회.그 대비의 일환으로 이브는 황제의 마음을 얻고 자신의 가능성을 시험하기 위해호문클루스들의 왕이자 공중감옥의 괴물 ‘미카엘’을 자신의 기사로 들이기로 하는데.“미카엘 그대가 필요해. 아주 절실하게 말이야.”과연 이뷔엔로즈는 그를 얻고, 무사히 황실을 지켜낼 수 있을까.이린비 장편 로맨스 판타지, <황녀, 반역자를 각인시키다>

고수, 후궁으로 깨어나다
4.05 (85)

"내가 후궁이라고?"  현 무림에서 가장 강하다 일컬어지는 고수 천년비.    유일하게 믿었던 동료의 배신으로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죽음을 맞이한다.    그런데 깨어나보니…… 후궁의 몸에 들어와 있다?    처음에는 당혹스러웠지만, 뭐 황제와 엮일 일도 없는 것 같고, 구중궁궐의 평온한 삶이 마음에 든 천년비는 그냥 쭉 이 몸으로 살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황제가 자꾸 이쪽에 관심을 가지면서 곤란해지는데…….

그림자 없는 밤
4.01 (150)

* 4월 14일 오픈된 <외전 1화 ~ 외전 5화>는 <외전 단행본 4. 봄의 끝자락> 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이용에 착오없으시기 바랍니다. #판타지물 #빙의물 #성장물 #기사여주 #엉뚱여주 #능력여주 #외강내강 #황자남주 #까칠남주 #상처남주 #냉정남주 [깊은 숲에 들어가면 그림자에게 잡아먹힌다. 숲의 그림자는 사람이 보지 않을 때 움직인다. 깊은 숲에는 사람을 흉내내는 그림자가 있다. 숲의 그림자는 말을 한다.] 사냥대회에서 적국의 습격을 받고 실종됐던 하얀밤 기사단의 ‘로젤린’ 절벽아래에 큰 부상을 입은채 의식을 잃은 그녀를 간신히 찾아냈지만, 며칠 뒤 깨어난 로젤린은 간단한 언어조차 구사하기 힘든 중증의 기억상실 상태였다. 잠옷을 입은 채 맨발로 집안을 배회하지를 않나, 여기저기 반말을 하고 다니지를 않나. 심지어는 바닥에 떨어진 음식을 주워 먹기까지! 아무리 봐도 어딘가 이상한 그녀. 정말 로젤린이 맞긴 한 걸까?

시한부 엑스트라의 시간
3.78 (103)

가문의 후계자도, 귀여움을 받는 쌍둥이 막냇동생도 되지 못한 어중간한 둘째로,평생 다른 사람들에게 가려진 삶을 살아온 카리나. 어느 날 그녀는 자신에게 남은 시간이 고작 1년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교류도 없던 약혼자를 무작정 찾아갔다. 그가 그토록 원하던 파혼 서류를 들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여기서 1년간 지내고 싶어요.""......미쳤나, 영애?""대신 파혼해 드릴게요." 하지만 그 때는 알지 못했다. "그대가 자꾸 모르는 척 하려는 것 같아서 확실히 말하지.""네?""난 그대가 좋아." 대가 없는 관심과 애정을 그에게 받아보게 될 줄은. 그래서 미련없던 삶에 이토록 욕심이 생기게 될 줄은. 자은향 장편 로맨스 판타지, <시한부 엑스트라의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