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4.5 작품

다섯 번째 아침
4.5 (1)

*이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재편집된 콘텐츠입니다.아름다운 연인을 갈라놓은 악당.헤르난 말론은 네 번의 죽음과 회귀를 겪는다.그는 사랑하는 칼릭스의 검에 심장이 꿰뚫렸고,배후를 모를 함정에 빠져 목이 날아갔으며,칼릭스의 연인인 루체를 지키려다 죽었다.그리고 마지막엔…….그럼에도, 헤르난은 7월 21일의 아침에 다시 눈을 뜨는 걸 택한다.그가 쇠약해진 마음을 붙들고 또 한 번 시간을 돌린 이유.헤르난은 제게 마지막으로 주어진 다섯 번째 삶에서,오직 칼릭스의 행복을 위해 살기로 한다.하지만 문제는,기억을 가지고 시간을 되돌아간 것이헤르난 한 사람만이 아니라는 데 있다.“반가워, 스칼라 남작. 다시 태어난 걸 축하해.”어째서인지 헤르난의 네 번째 삶을 기억하는 칼릭스는 말한다.“죽을 생각 같은 건 하지도 마. 살려 낼 방법은 많으니까.”“…….”“앞으로 잘 부탁해. 내 남편이자, 후견인.”

부서진 룩의 반격
4.5 (2)

서양시대물, 판타지물, 전쟁물, 회귀물, 강공, 미인공, 야망공, 강수, 후회수, 검사수, 왕자공, 리버스, 이공일수『부서진 룩의 반격』“네가 필요하다, 달빛검.”달콤한 말에 나는 그레이의 것이 되었다.그레이가 필요하다기에 왕이 내린 칼로 왕국을 쪼갰다.그레이가 원하기에 스승에게 배운 검으로 스승을 겨누었다.선봉을 이끌어 아리베스 왕가를 쳤고, 무수한 사람을 죽였다.변절자, 학살자라는 불명예스러운 꼬리표가 붙어도 신경 쓰지 않았다.내 관심은 오로지 발론 후작을 새로운 왕으로 만드는 것이었다.그리고 죽음 앞에서야 나는 깨달았다.‘훌륭하다, 엔슬리 메이킨. 좆같은 인생을 살았구나.’그레이를 도망치게 하고자 국왕군을 유인해서 낭떠러지로 떨어진 엔슬리.그러나 깨어나 보니 열여섯, 아직 아무런 죄도 짓지 않은 시절로 돌아왔다.다시는 이복형 그레이 질라라드에게 이용당하지 않으리라 다짐하지만과거에는 차갑기만 하던 그레이의 태도가 어딘가 달라졌다.“내 마음이 변했다면 믿겠니?”“뭐?”“말을 잘 못 알아듣는구나, 엔시.난 널 갖고 싶은데.”

메이데이,메이데이,메이데이
4.1 (10)

[ 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10년 전에 있었던 억울한 사건으로 쫓겨나다시피 한국을 떠나와 미국 마이애미에서 돈세탁업자로 자리를 잡고 나름 안정적인 삶을 향유하고 있는 윤은한.그의 삶에 있어 단 하나의 불안요소는 주 고객인 레드 마피아의 보스 바실리 카민스키뿐이다. 사실 생긴 것과 몸매만 놓고 보면 은한의 취향 한가운데를 정확하게 저격하는 그였지만, 금욕적인 수도사 같은 외모와 달리 잔인무도한 마피아의 보스답게 신경에 거슬린다고 제거하고 마음에 안 거슬려도 죽이는, 사람 하나 이 세상에서 없애는 건 손가락 까딱하는 것보다 더 쉽게 생각하는 인간이다. 그런 그가 은한에게 관심을 보이는 게 두렵기만 한데 심지어 그의 부하로부터 카민스키가 ‘바이’라는 정보를 듣고 경계의 수위를 높여보지만…. 운명의 여신은 그렇게 은한에게 자비롭지 않았다.지금까지 큰 죄 안 저지르고 조신하게 살았다고 자부하던 은한의 인생은 10년 만에 갑자기 등장한, 자신의 인생을 꼬이게 만든 원흉인 사촌 성한으로 인해 더더욱 꼬이기 시작하고, 카민스키는 그 운명에 더더욱 박차를 가하는데….「조신하게 살아. 알았어?」

극한직업 던전상인
4.25 (8)

#판타지물 #나이차이 #대형견공 #연하공 #다정수 #순진수 #차원이동 #인외존재 #사건물 #성장물<아픔, 고통, 믿음. 아무리 악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도, 햇빛을 향해 고개를 돌리는 꽃처럼 선을 향해 나아가리라는 기대.>고등학교 졸업식 날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나’는 정체불명의 미궁에서 깨어난다. 사고의 후유증으로 만신창이가 되었으나, 아무런 통증이나 괴로움조차 느끼지 못하는 상태로.그런 나의 눈앞에 나타난 건, 무해해 보이지만 어딘가 이상한 말투를 구사하는 작은 인형이었다.“너, 너 뭐야? 여긴 어디야?”[아무래도 나를 되살린 건 이 인형인 모양이다. 여기는 하레이어 지하 미궁, 이 미궁의 최하층에는 악의 근원이 잠들어 있다.]인형이 사는 세계는 미궁의 중앙에 기거하는 악의 근원에 오염되어 가고 있다. 악의 근원을 정화하지 않으면 세계는 곧 멸망하기에, 신은 완전한 용사를 만들어 미궁의 지하로 향하게끔 한다.“그럼 나는 언데드 용사야?”[용사가 아니다. 이렇다 할 능력도 없이 허약하여, 오히려 용사에게 정화를 당하는 쪽이 어울릴 정도다.]“용사도 못 되고 고작 잡몹 1이냐고! 이럴 거면 왜 살렸는데!”용사가 될 힘도, 능력도 없는 ‘나’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미궁 구석구석을 탐색하며 쓸 만한 물건을 찾아내 파는 것뿐. 머리의 나사가 한두 군데씩 빠진 용사 일행을 만나고, 위험천만한 괴물과 함정을 돌파하고, 알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한 미궁을 헤매면서 - 과연 나는 던전 상인으로서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15세로 개정한 버전입니다

전지적 독자 시점
3.56 (2679)

오직 나만이, 이 세계의 결말을 알고 있다.

광마회귀
4.26 (1733)

미친 사내가 미치기 전의 평범했던 시절로 돌아간다면. 사내는 다시 미치게 될 것인가?  아니면 사내의 적들이 미치게 될 것인가. 광마 이자하, 점소이 시절로 회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