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음유시인이신가요?" 빨강 리본을 묶은 엘프 소녀가 정중히 인사하더니, 눈망울을 반짝였다. 어깨위에서 꾸벅꾸벅 졸고있는 녹색 부엉이와, 다리에 볼을 부비고 있는 붉은 여우. 너희들이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스피릿이라고? 노래를 부르면 정령이 모인다. 탑가수 원준의 이세계 음유시인 데뷔! [정령], [엘프], [판타지], [잔잔함], [때로는 진지함], [귀여움]
농사꾼, 정령을 만나다.
살다보면 그런 생각을 한번. 그때로 한 번 돌아간다면. 그런데 재미난 것은 '그 생각'을 하는 순간이야말로 정말로 미래에서 자신이 과거로 돌아온 순간이라는 것이다. "한 번 더." 인생, 다시 한 번.
판타지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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