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맞선
3.0 (11)

[잘못된 맞선 시리즈 2]안 예쁜 곳 빼고 다 예쁜 평범한 회사원, 신하리.돈이 궁해, 결혼하기 싫어하는 친구 대신 맞선을 봤다. 목표는 거절!맞선 소리가 쏙 들어가도록 나쁜 인상을 줄 것!“제가 좀 늦었죠?”하리는 다리를 꼬고 팔짱을 끼며 여유롭게 웃어 보였다.“이 정도는 이해해 주셔야 해요. 보시다시피 제가 좀 바쁘거든요. 남자들이 가만두질 않아서.”읏. 오글거려! 하지만 여기서 그만둘 순 없다. “저는 백수에요. 강태무 씨는 하시는 일이……?”“성운 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아, 성운 기업 거기 잘 알죠, 거기는…….”그래, 우리 회사잖아! 게다가 저 남자는!“사장님!”“네, 내가 거기 사장입니다.”사……, 사장하고 맞선을 보다니. 우리 회사 사장하고 맞선을!직원들끼리 사적으로 노는 걸 엄청 싫어하고거짓말을 가장 싫어해서 지각 사유라도 거짓인 걸 알면바로 잘라 버리는 매정한 놈이 아니었던가!‘나……, 잘리면 안 되는데.’어쩌다가 우리 회사 사장님하고 맞선을 본 거냐고! 해화 장편 로맨스 소설 <사내 맞선>*일러스트 : 망고망구님

뜨거운 감정이 생기기까지

저 여자의 표정을 읽고 싶다.제신家의 유력 후계자.시선을 슥 스치면 감정이 읽히는 사늘한 삼백안의 눈을 가진 남자,제신 그룹 새 본부장.마 건혁.무표정한 인형 생김새의 조그마한 여자,제신 그룹 사원.김 난.죽으려다가 분위기에 휩쓸려 보냈던 하룻밤.무감정이 시작이었다. 몸만 뜨겁던 그날부터 감정이 뜨거워진다.난은 건혁을 만나고부터 감정을 표현하기 시작한다.눈을 보면 감정이 읽히는 남자와눈에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여자의뜨거운 감정이 생기기까지.

낙원의 오후
4.83 (3)

알 듯 모를 듯한 상사 기태신.어느날 밤 이하나의 집 앞으로 찾아와 연애를 제안한다.“넌 나의 첫 번째가 될 수 없어. 그래도 나와 함께할 수 있겠어?”낙엽이 쓸리는 것처럼 건조한 목소리였다.어느 집 동네 개가 짖기 시작하였다....

김 비서가 왜 그럴까
3.71 (36)

[애장판]잘생긴 외모에 훌륭한 두뇌, 그리고 매력남의 필수조건인 싸가지까지 두루 갖춘,스스로가 저 하늘 아래 가장 높은 존재인 남자, 유일그룹 부회장, 나르시시스트 이. 영. 준.9년 동안 이영준의 개인, 수행, 의전비서, 때로는 운전기사, 때로는 파티 파트너까지 소화했던, 능력 만점 외모 만점, 부회장의 미인 비서, 방글방글 김. 미. 소.하늘 아래 거리낄 것 하나 없던 이영준에게 어느 날 갑자기 던져진 고민거리 하나!김 비서가 왜 그러지?그들 사이의 비밀 하나 - 과거의 기억 조각 맞추기.감추고만 싶은 남자와 찾고만 싶은 여자 사이의 한 판 승부!김 비서가 왜 그럴까!'미공개 외전 추가!'#표지 일러스트 : 김단우

오피스 누나 이야기
3.72 (32)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었던 최고의 화제작! 시리즈 독점 런칭!] 대기업 책임(과장급)인 작가는, 회사 TF팀에서 성숙하고 매력적인 연상의 여자 안책임님을 만나게 된다. 현명하고, 배려심 깊고, 그래서 끌리는…… 하지만, 아이가 있는 여자. 안책임님과 사랑한 2년 동안 성장하고 치유받은,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 성숙한 어른들의 연애, 여전히 반짝거리는, 어른들의 사랑.

솔티 솔티 솔티 (SALTY SALTY SALTY)
4.5 (2)

정지안(29세) 살인 미수죄로 6년의 수감 생활을 마치고 나왔을 땐, 어느덧 스물아홉이었다.학력은 대학교 중퇴, 경력은 과외와 술집 아르바이트 경험이 전부.가진 것이라곤 얇은 옷가지 몇 벌과 빛바랜 크로스백 하나뿐이었다.“어떻게 해야 하지.”누구든 만날 수 있는데, 만날 사람이 없었다.어디든 갈 수 있는데, 어디에도 갈 곳이 없었다.철...

울어 봐, 빌어도 좋고
4.02 (186)

헤르하르트가家의 걸작 천국같은 아르비스의 젊은 주인 아름다운 새의 학살자 마티어스 폰 헤르하르트. 그의 완벽한 삶을 송두리째 집어삼키고, 무너뜨리고, 흔들어버린 그의 아름다운 새 레일라 르웰린. - 날개를 자르고, 가두고, 길들였다. ​ 레일라 르웰린을 잡아두기 위한 그 모든 행동들에 대해 마티어스는 주저하지 않았다. 주저하지 않았기에, 후회하지 않았다. 후회하지 않았기에, 반성하지 않았다. 반성하지 않았기에, 사과하지 않았다. 그의 아름다운 새, 레일라가 새장을 열고 날아갔을 때 마티어스는 결심했다. 영원히 잃어버려 되찾을 수 없다면 차라리 죽여야겠다고. 커버 일러스트 _ 리마 타이틀 디자인 _ 디자인그룹 헌드레드

문제적 왕자님
4.09 (105)

왕실의 독버섯, 이대로 괜찮은가. 한때 온 레첸의 사랑을 받았던 왕세자였지만 희대의 스캔들의 주인공이 된 대가로 왕관을 내려놓아야 했던 왕실의 탕아. 왕실의 독버섯. 비에른 드나이스터. 사기를 당해 망하기 일보직전인 하르디 가문의 굴러 들어온 재산이 되어 결혼 시장의 급매물로 내던져진 에르나 하르디. - 오늘내일 하는 늙은이의 재취자리 아니면 구제불능 쓰레기의 아내가 될 처지인 에르나 앞에 나타난 언뜻 구세주로 보이는 문제적 왕자님 비에른 드나이스터. 참 보기는 좋지만, 에르나 아가씨. 독버섯은 먹지 마세요. 먹으면 죽어요. 커버 일러스트 _ 리마 타이틀 디자인 _ 디자인그룹 헌드레드

전지적 독자 시점
3.56 (2679)

오직 나만이, 이 세계의 결말을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