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 설정 모두 훌륭하다 카카페가 아닌 문피아에 연재했다면 조금 더 흥행했지 않았을까? 분명히 괜찮은 소설이지만 흥미가 돋진 않는다 읽으면서 학사신공, 천재마법사가 자꾸 생각이 났는데 글에 흥미가 안생기는 이유는 이야기 전개에 핵심인 히로인, 주인공의 정체가 이미 초반에 오픈이 되어있다 그렇다면 주인공이 성장하는 부분에 있어 흥미를 돋는 확실한 아이템이나 장치가 있어야 하는데... 성장방향을 초반에 오픈한 이 플롯에 확실한 +@가 없다 분명히 잘쓴글은 맞지만 맛이 없다고 해야하나? 양판소에 지친 독자들은 읽어볼만 함.
서인하 작가 작품중에 가장 재밌게 읽은 소설. 너무 현실적이라 판타지 장르에 속하긴 애매하지만 30~40대 직장인들이 한번쯤 상상해보았을 부분을 서인하 작가 특유의 필력으로 녹여냄 사전조사, 디테일만으로도 높은 평가를 주기에 충분함 다만 독자의 나이에따라 호불호는 갈릴듯
2부인 340화까진 전생검신을 처음 읽었을때만큼 너무 재밌게 봤고 2부 마무리즈음 지금껏 깔아놓은 떡밥들을 모조리 회수하는걸 보며 작가가 천재구나! 감탄을 금치 못했던 소설 그러나 3부부터는 그동안 쌓아온걸 다시 리셋하며 등장인물에 감정이입도 안되고 읽는게 너무 힘들어 400화쯤 하차 2부에서 마무리 했다면 대작이라는 평가를 줄 수 있었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큼...
높은 평점 리뷰
현재 나오는 모든 연재 소설중에 1등임. 이 소설 때문에 보고 있던 소설들 돈 아까워서 하차하게 만듦 한편 한편 마다 지루하지않고 재미가 있다. 매일 쿠키 굽는 독자 입장에선 이보다 더 완벽하게 쓸 수 있을까 싶을정도로 극찬을 해도 모자르다. 재밌는 소설이어도 지루한파트가 있기 마련인데 이 소설은 그런거 없다. 그냥 한 화마다 얼마나 작가가 노력을 했는지 알 수 있음. 세계관. 주변인물. 창의력. 떡밥 회수. 파워밸런스. 거기다 먹보주머니와 시체인형4마리의 개그까지 완벽하다. 이 정도 퀄리티라면 편당 500원이어도 구매할 의사가 있다. 평점 5점+@@@@@@@@ 2022년 최고의 웹소설
1부 기준 한국사 대체역사물 1티어 개인적으론 소설 내 설정이 특히 맘에듦 이 설정으로 인해 미래 기술을 적용하는데 납득이 되어 더 집중할 수 있었고 조선시대가 아닌 원말의 역사 배경이라 더욱 더 좋은 평가를 주고싶다 작가가 글을 좀 더 쉽게 썼으면 하는 아쉬움은 남지만.... 어려운 문장 때문에 30~40대 독자에게 더 좋은 평가를 받을거같음 2부는 취향에 맞지 않아(정치물 싫어함) 150화쯤 하차
내가 무협 장르를 읽는 이유는 주인공에 이입하여 대리만족 및 뽕맛을 느끼기 위해서다. 이 소설은 지능캐 성장형 주인공과 요즘 유행하는 사이다 먼치킨 백운회를 주인공으로 하여 양쪽 입맛을 다 잡았다. 백운회같은 설정의 주인공을 쓴 무협소설은 흔하지만 책사형 주인공으로 소설을 이어나가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알기에 이 부분에 상당히 높은 평가를 주고싶다. 최근 5년이내 연재된 무협소설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무협소설이 무엇이냐 한다면 이 소설이 생각나기에 5점. 초반100화까지 패왕의별보다 재밌는 무협소설? 많다. 그러나 완결까지의 완성도를 포함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