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도 웹소설계에서 종종 화자가 되며 수많은 작가들이 오마주하는 불후의 명작 엔딩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그저그런 겜판에 지나지 않지만 역으로 엔딩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이 양판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이소설이 자주 언급된다는 점에서 이 소설의 엔딩이 얼마나 비범한지 알 수있는 부분이다 나도 이 소설을 보고 울면서 웃고 공중제비를 돌았다 빛길 작가 정말 대 • 단 • 하 • 다

다른 작품은 씹게이마냥 기껏해야 누더기골렘 수준인데 반해 그야말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씹먼치킨 우성인자만 때려박은 호문쿨루스를 만들어낸 그저...갓 그는...신이야! 남들이 3서클 븅신 흑마법사라면 그는 9서클 생체공학 암흑 머마도사라 불려도 부족함이 없는 진정한 웹소설계의 메인빌런 그자체

적국 창들고 붕쯔붕쯔 하는동안 총들고 참교육하는 머역물이 대부분인데 특이하게 미래지식을 판도를 제외하곤 거의 쓰지않는 소설 미래지식을 돈 없어서 못쓰는게 가깝지만 하여간 참신하고 재밌다 롬뽕에 빠진 사람이라면 읽어볼만한 소설

무난함이 취룡 작가 장점이긴 한데 너무 원패턴으로 울궈먹으려 한다 그리고 대화도 여주 남주 교차식으로 자주 나오는데 좀 변형이라도 하던가 오글거리는데 식상하기까지 하면 어떡함

좀 뇌절을 자주 치긴 하는데 또 편당 100원값은 확실히 함 개그와 이야기 진행의 완급 조절만 됐어도 좋았을텐데

처음엔 히틀러를 막아야 한다는 사명으로 시작해 이제는 사실상 포스트 히틀러가 되어버린 주인공이 인상적이다 다른 머역물이 와! 철인정치! 이러면서 전혀 부패하지도 않고 청렴하며 능력있는 주인공을 보여주는 데 반해 이 머역물은 청렴? 할 지언정 권력에 타락해 가는 주인공을 보여준다 ㅅㅌ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