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긴 길고, 질질 끄는건 맞음. 그런데 작품 내에서 감동 포인트도 찾을 수 있고 몰입도 잘 되는 편이라 긴거 감수 하고 봤음. 인기 있는 작품은 왜 인기 있는지 알 수 있었음. 굳이 따지면 비뢰도가 떠오르는 듯한 느낌으로 가볍게 보기 좋음. 어릴적 비뢰도를 재밌게 읽었던 나에게는 잘 맞는 작품이었음.
위무선이 멱살잡고 끌고간 소설. 내용 자체도 준수했지만 이 책이 이렇게 유명해질 수 있었던 이유의 팔할은 위무선인듯.
여주가 멋있었다. 재밌게 봄.
남주를 무서워하던 여주가 남주를 좋아하게 되며 그를 위해서는 손에 피도 묻힐 수 있다고 바뀌어 가고, 남주도 여주를 좋아하게 되며 바뀌는. 서로를 닮아 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음. 초반에는 공포게임의 장르답게 적절하게 무서운 분위기였는데 이 부분이 참 맘에 들었음.
계정이 없으신가요? 회원가입을 해보세요 혹은 메인 페이지로 이동하세요!
높은 평점 리뷰
길긴 길고, 질질 끄는건 맞음. 그런데 작품 내에서 감동 포인트도 찾을 수 있고 몰입도 잘 되는 편이라 긴거 감수 하고 봤음. 인기 있는 작품은 왜 인기 있는지 알 수 있었음. 굳이 따지면 비뢰도가 떠오르는 듯한 느낌으로 가볍게 보기 좋음. 어릴적 비뢰도를 재밌게 읽었던 나에게는 잘 맞는 작품이었음.
위무선이 멱살잡고 끌고간 소설. 내용 자체도 준수했지만 이 책이 이렇게 유명해질 수 있었던 이유의 팔할은 위무선인듯.
여주가 멋있었다. 재밌게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