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4.0 작품

태양을 삼킨 꽃
3.9 (79)

[외전 선공개]제국 최고의 미녀, 오를레앙 공작가의 독녀 아리스 엘마이어 오를레앙. 그런 그녀와 견줄 만큼 아름다운 소녀가 제도에 나타났다!남작가 미망인의 조카라는 한미한 신분, 그러나 그녀의 안에는 어마어마한 비밀이 도사리고 있는데. 그리고 운명의 그 남자.“네가 좋아.”“…….”“너를 사랑해.”감미롭게 들릴 만큼 나지막한 목소리로 그가 속삭였다. 슈리아의 온몸이 오한에 휩싸인 듯 덜덜 떨려왔다. 그의 단단한 팔이 슈리아를 감쌌다.“그러니 내게 너를 구해선 안 되었다고 말하지 마. 나는 그래야만 했으니.”실로 절절한 사랑 고백이었다. 연약한 소녀의 몸을 한 대마법사는, 환생을 한 후에도 발산되는 자신의 치명적인 매력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별의 궤도
4.0 (2)

#현대물 #첫사랑 #다정공 #선배공X후배수 #트라우마수 #미인수 #짝사랑수 #상처수 #연예계 #힐링물 #사건물 #성장물연습생 고인 물, 보컬 A반 만년 1위 유결나무. 애칭 ‘겨울’이라 윈터라는 예명을 얻고, 아이돌 그룹 <페일그린>의 리더로서 6년 만에 데뷔한다. 무엇이건 혼자서, 알아서, 악착같이 잘해 온 겨울에게 연예계는 버팀목 없는 전쟁터나 다름없다. 성공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겨울은 결국 생방송 무대에서 넘어지고 마는데…….“겨울아.”달래 줄 사람 하나 없어서, 그 사실을 들킬 것이 무서워서 울지 않았던 인생. 그러나 참아 왔던 눈물을 흘려 버린 날, 불확실성이 그를 찾아왔다.“너도 싫은 건 싫다고 해.”“별 보게 해 줄게.”“오늘 너 보러온 거야.”최정상급 선배님, 아이돌 노동운동가 결우. 울면 안아 주고, 차 없으면 태워 주고, 위험하면 구해 주는 완벽한 구원자. 그는 상처 많은 겨울의 세계를 다정하게 뒤흔든다.그런데요, 선배님. 이게 다 착각이고 저 혼자만의 짝사랑이라고요?“너. 아직 나 좋아해?”겨울 앞에만 서면 구원자가 되어 버리는 결우와, 결우 앞에만 서면 괜찮은 척 연기가 안 되는 겨울.혼자서도 잘할 수 있다고 세뇌해도 가끔은 무너질 때, 이상하게 겨울의 곁에는 결우가 있다.*15세로 개정된 버전입니다

테라리움 어드벤처
3.84 (67)

유저 다 떠나고 고인물만 남은 방치형 다이아 생산 게임 <무한 다이아>. 마지막 업적인 ‘소지 다이아 999,999,999…개 달성하기’를 완료하자마자 이상한 세계로 끌려갔다. 아직 오픈도 안 한 <테라리움 어드벤처> 안에, 내가 모은 999,999,999…개의 다이아를 들고서. 써도 써도 줄지 않는 다이아로 게임 세상 정복하기! 일러스트: dia nak

여주인공의 오빠를 지키는 방법
3.55 (206)

어쩌다보니 19금 역하렘 소설에 빙의했다.문제는 내가 악역 서브남의 누나가 되었다는 건데…망할 아버지가 기어이 여자 주인공의 오빠를 납치해 왔다.이제 여주인공 가문에 복수 당해 몰락할 일만 남은 건가.아아, 데드 플래그 피하기 진짜 힘들다.“이번 장난감에는 저도 흥미가 있어요.”오빠, 이렇게 된 이상 내가 지켜줄게요.그러니까 이 은혜는 나중에 꼭 갚아요, 알았죠?<여주인공의 오빠를 지키는 방법>